한국기술교육대, ‘중기청 자율편성형 사업’ 주관기관 선정

- 첫걸음 8개, 도약 3개 등 11개 과제 선정…단대, 건양대와 컨소시엄

2014-04-08 13:34
천안--(뉴스와이어)--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총장 이기권· 이하 ‘코리아텍’) 산학협력단이 중소기업청 주관으로 올해 신규로 도입된 ‘산학연 자율편성형 첫걸음, 도약 기술개발사업’(이하 산학연 자율편성형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코리아텍은 이번에 건양대학교 및 단국대학교와 ‘충남 풀뿌리 협력사업단’이란 이름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여 선정됐다.

※ 산학연 자율편성형 사업?

이 사업은 중소기업 기술지원을 위해 기술역량 및 인프라가 우수한 대학 주도하에 자생적 산학연협력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별 중소기업 지원 역량이 우수한 산학연협력센터를 지정하고 과제 T/O를 우선 배정해 R&D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기존 사업의 추진 절차 등의 개선을 통해 탄생한 새로운 산학연협력 모델이다.

코리아텍은 이번 사업에 첫걸음 기술개발 8개 과제와 도약기술개발 3개 과제가 선정됨으로써 총 11억 규모(1건 당 1억 원)의 사업비를 배정받게 될 예정이다.

코리아텍은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IT분야와 자동차/기계 산업 등을 특화사업으로 했으며, 건양대학교는 지식영상산업, 단국대학교는 의약바이오를 특화사업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코리아텍은 올해 2회(4, 6월)에 자체 수요조사를 통해 과제를 발굴하고 지원과제를 확정할 계획이다.

남병욱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수주된 사업을 통하여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체계적인 인프라 구축과 중기청 사업 수행을 더욱 활발히 추진해 나감으로써 충청지역 최고의 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서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선 코리아텍 중소기업 산학협력 센터장은 “본 사업의 수주를 통하여 R&D 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충남지역의 3개 대학이 공동으로 발굴하여 기업 맞춤형 지원을 최초로 하게 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소개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실사구시(實事求是)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1991년 정부(고용노동부)가 설립하고 운영하는 공학계열 및 HRD(인적자원개발) 분야의 특성화 대학이다. 이론과 실험실습 교과과정을 5:5 비율로 편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중앙일보 전국대학평가에서 2009년부터 3년 연속 ‘교육중심대학 1위’, 4년간 ‘취업률 1위’의 평가를 받았다. 또한 중앙일보의 ‘2013 대학생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여 ‘학생이 가장 행복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하였다. 교육부의 취업률 발표에서도 2010년과 2012년 전국 4년제 대학 1위를 기록했고. 대기업과 공공기관 취업률은 63%를 상회하는 경쟁력있는 대학으로 정평이 나 있다. 2011년 11월 2일 개교 2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영문브랜드 ‘KOREA TECH'을 발표하고 “대한민국 대표 공과대학으로서 위상을 다지겠다”고 선포한 바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tech.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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