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디지털 뱅킹 중심 전략 위해 소매금융 영업점 효율화 방안 발표
씨티는 디지털 뱅킹 전략 개선을 중심으로 한국에서의 입지를 최적화 하기 위해 기존의 지점 전략을 변화시키고 있다. 향후 씨티의 한국 비즈니스는 서울 등 전국 6개 주요 도시에 집중될 것이며, 부유층 고객을 주요 대상으로 하여 디지털 전략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 같은 한국 시장에서의 전략은 글로벌 전략과 일맥상통한다. 한국은 씨티그룹 내에서 전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지점망을 갖춘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로, 2013년 미화 15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국씨티은행은 이미 28개의 스마트 지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에게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러한 투자 확대 계획의 일환으로, 씨티는 향후 12-18개월에 걸쳐 고객 지원을 위해 한국에서 모바일 뱅킹 및 태블릿 애플리케이션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오늘 발표한 영업점 재편 안에 따르면 총 190개 지점(2014년 4월 8일 현재) 중 56개 지점이 통합된다. 기술의 변화는 고객 서비스에도 반영되어야 하기에, 씨티은행은 디지털 변화를 받아들이고, 선도할 것이다. 이는 우리의 지점망에 변화를 가져올 것이며, 고도로 디지털화된 한국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씨티은행은 이 과정에서 임직원과 고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한국씨티은행은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통합영업점의 고객들과 사전에 충분히 커뮤니케이션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점 통합은 인근 영업점을 통해서 동일하게 업무를 담당하게 하는 방식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하여 고객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며, 그 외에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하여 필요한 모든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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