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디지털 뱅킹 중심 전략 위해 소매금융 영업점 효율화 방안 발표

뉴스 제공
한국씨티은행
2014-04-08 14:04
서울--(뉴스와이어)--한국씨티은행은 디지털 뱅킹의 발달로 한국시장에서 거래 90% 이상이 비대면 채널에서 발생할 뿐만 아니라 저수익 기조의 장기화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고객의 요구를 더욱 명확히 반영하고자 한국시장 내 지점망을 개선하는 방안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씨티는 디지털 뱅킹 전략 개선을 중심으로 한국에서의 입지를 최적화 하기 위해 기존의 지점 전략을 변화시키고 있다. 향후 씨티의 한국 비즈니스는 서울 등 전국 6개 주요 도시에 집중될 것이며, 부유층 고객을 주요 대상으로 하여 디지털 전략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 같은 한국 시장에서의 전략은 글로벌 전략과 일맥상통한다. 한국은 씨티그룹 내에서 전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지점망을 갖춘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로, 2013년 미화 15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국씨티은행은 이미 28개의 스마트 지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에게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러한 투자 확대 계획의 일환으로, 씨티는 향후 12-18개월에 걸쳐 고객 지원을 위해 한국에서 모바일 뱅킹 및 태블릿 애플리케이션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오늘 발표한 영업점 재편 안에 따르면 총 190개 지점(2014년 4월 8일 현재) 중 56개 지점이 통합된다. 기술의 변화는 고객 서비스에도 반영되어야 하기에, 씨티은행은 디지털 변화를 받아들이고, 선도할 것이다. 이는 우리의 지점망에 변화를 가져올 것이며, 고도로 디지털화된 한국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씨티은행은 이 과정에서 임직원과 고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한국씨티은행은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통합영업점의 고객들과 사전에 충분히 커뮤니케이션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점 통합은 인근 영업점을 통해서 동일하게 업무를 담당하게 하는 방식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하여 고객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며, 그 외에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하여 필요한 모든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할 방침이다.

웹사이트: http://www.citibank.co.kr

연락처

한국씨티은행
커뮤니케이션부
신현정
02-3455-2330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