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수급안정 대책 추진상황 및 합리적 소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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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2014-04-08 14:29
세종--(뉴스와이어)--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지난해 마늘재고 상황과 올해 햇마늘 생산전망 등을 종합한 결과 ‘13년산 재고마늘은 많으나 ’14년산 햇마늘은 부족할 것으로 전망되어 마늘가격은 햇마늘 출하가 시작되는 5월까지는 약세이나 그 이후에는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정부는 지난해 8월부터 마늘 생산과잉에 대응하여 다각적인 수급안정대책을 추진(참고 1)하여 왔으며, 특히, 올해 3월31일에는 햇마늘 생산전망을 토대로 수급안정 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하여 발표한 바 있다.

마늘 수급은 5월까지는 과잉, 6월 이후는 부족이 예상되어 ‘13년산 재고마늘 방출을 최대한 늦추어 ’14년산 햇마늘 수급균형 달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마늘 가격은 지난해 수확기 이후 현재까지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햇마늘 재배면적 감소 및 수요량 대비 공급량 부족 등으로 금년 6월 말부터는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통마늘 도매가격(상품)은 ‘13년 7월 이후 2,700원대/kg를 유지하고 있으며, 수급조절 매뉴얼상 하향 “주의단계”(2,731∼3,257원/kg)에 있다.

농식품부는 재고마늘 과잉물량 해소를 위해 저장기한이 도래한 농협 보유물량을 우선 판매하도록 하는 한편, aT 보유마늘은 최대한 건조가공을 확대하고, 김치업체에의 공급을 늘리며, 필요시 햇마늘 정부 수매비축도 적극 추진하여 시장격리 등을 통해 마늘 수급안정에 최선을 다 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향후 햇마늘 출하가 끝나는 6월 말부터는 마늘 가격상승이 전망되고, 현재 통마늘 가격이 낮게 형성되고 있는 만큼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를 당부하였으며, 특히, 현재 가격이 낮은 통마늘을 싸게 구입하여 다진마늘이나 깐마늘 형태로 냉동 보관할 경우 가정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통마늘 소비를 적극 당부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 소개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 어업과 식품산업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정부 부처이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식품산업정책실로 구성되며 소속기관으로는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종자원 등이 있다. 부처의 주요 임무는 식량의 안정적 공급, 농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안전, 농어업인의 소득 및 복지증진, 농수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관련 산업의 육성, 농어촌지역 개발, 식품산업진흥 및 농수산물 유통에 관한 사항 등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장을 지낸 이동필 장관이 2013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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