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84%, 자고 나서 목이 아픈 ‘낙침’ 경험

- 체형에 맞는 베개 선택, 목을 보호하는 메밀 베개 사용이 좋아

- 잦은 낙침은 목디스크 신호, 등 통증이나 팔 저림 수반되면 적극적인 치료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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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형석한의원
2014-04-09 07:50
서울--(뉴스와이어)--성인 10명 중 8명은 잠을 자고 나서 목통증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척추관절전문 장형석한의원(대표원장 장형석)은 온라인 리서치패널을 통해 만 18~65세 성인 남녀 3,512명을 대상으로 ‘자고 나서 목통증을 경험한 적이 있는지’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69.6%인 2,446명이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자주 있다’는 14.4%(505명)로 총 84%가 자고 일어나서 목통증을 경험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침에 자고 일어났는데 이상하게 목이 뻣뻣하고 뒷목이 심하게 아파 움직이기 힘들 때 ‘잠을 잘못 잤다’고 말한다. 이를 한의학에서는 수면 중 머리가 베개에서 떨어지면서 목을 다친다고 하여 ‘낙침(落枕)’이라 한다. 낙침은 대개 밤 시간 동안 목의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하여 주변 관절과 주위 조직에 염좌나 근육통이 생기는 것이다.

대다수 현대인들이 낙침을 경험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전문의 장형석 박사는 “낙침의 주요 원인은 누적된 피로와 체형에 맞지 않는 베개를 사용하고 있을 때 많이 발생한다. 베개가 너무 높거나 낮으면 경추곡선이 꺾여서 혈액순환을 막고 근육을 긴장시킨다. 또한 우리는 자는 동안 움직임이 많은데, 푹신한 베개를 베면 머리를 좌우로 돌릴 때 경추곡선을 그대로 유지하지 못하고 떨어뜨리게 된다. 따라서 목을 보호하는 메밀베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내게 알맞은 베개의 높이는 자신의 두 번째 손가락 셋째마디까지 오는 것이 좋은데, 메밀베개는 껍질을 넣었다 뺐다가 가능하기 때문에 자신의 손가락 기준에 맞춰 사용하기 편리하다. 메밀베개의 가운데 부분을 눌러 들어간 부위에 머리를 두고, 올라온 부위에 목을 대면 기능성 베개의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잠 잘 때 뒤척임에도 목의 높이를 고스란히 유지할 수 있다.

아울러 장형석 박사는 “누구나 1년에 한번쯤은 낙침을 겪을 수 있는데, 자주 발생한다면 ‘목디스크’ 신호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최근 1년 동안 낙침을 3회 이상 경험하고, 이로 인해 어깨 및 등통증이나 팔 저림이 나타난다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장형석한의원 소개
장형석한의원은 비수술 척추관절전문 의료 기관이다. 척추와 관절 질환에 풍부한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전문의 장형석 한의학박사가 운영하고 있다. 2005년과 2009년에 봉침의 염증 유전자 억제 기전을 규명하여 국제학술지에 발표해 MBC, KBS, SBS, YTN 등 국내 언론의 조명을 받았다.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척추관협착증, 무릎질환, 관절염 등의 척추관절 질환과 관련된 많은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또한 올바른 의학 정보를 제공해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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