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 수원역에서 ‘예술로 세상을 담은 전시회’ 열어

- 道 장애인복지관, 코레일 수원관리역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전시회 개최

뉴스 제공

2014-04-09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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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와이어)--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코레일 수원관리역과 제3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4월 15일(화)부터 18일(금)까지 4일간 수원역 2층 광장에서 ‘코레일 수원관리역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지난 2013년 코레일 수원관리역과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한 후, 수원역에서 실시하는 2번째 행사로써 장애인들이 예술작품 전시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의 문화소통 및 지역사회 내 공감대 확산, 그리고 사회통합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14 찾아가는 전시회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2013년 경기도 장애인 문예미술사진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들로써 문예 4점, 미술작품 20점, 사진 6점 등 장애인 예술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되며 전시기간(4/15~4/18)내 오전 10시부터 오후 17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모전 수상작품에는 천진난만한 어린 소년의 개구진 모습을 표현한 “개구쟁이”와 미국의 전시회장을 재미있고 자세하게 표현한 “미국전시회” 등을 비롯하여 개성 있는 다양한 작품들과 한국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작품, 그리고 다양한 구도에서 촬영하여 표현한 사진 작품들까지 예술성과 작품성이 인정된 작품들이 많이 전시된다.

더불어 전시회장에서는 전시 관람평 작성 및 전시 이벤트 등도 운영되어 관람자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그리고 관람평을 작성하여 장애인 예술 활동을 응원하거나 SNS 글 올리기 이벤트에 참여하게 되면 기념엽서 등 파생 상품을 증정받게 된다.

이번에 개최되는 전시회와 관련하여 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 김철홍 관장은 “코레일 수원관리역과 협약을 통해 이번 전시회 등 장애인 복지사업을 함께하며, 많은 시민들에게 장애인들의 다양한 예술 작품들을 보여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예술’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장애인들의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고, 더욱 더 많은 사람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 소개
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경기도에서 건립하여 사회복지법인 천주교 수원교구 사회복지회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경기도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교육문화, 직업개발, 사례관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gnurim.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