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고용동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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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2014-04-09 13:22
세종--(뉴스와이어)--’14.3월 전년동월대비 취업자수가 64.9만명 증가했다.

기저효과 등으로 취업자가 크게 증가했던 지난달보다는 증가폭이 둔화되었으나 60만명대의 높은 고용증가세 지속됐다.

계절조정 취업자수는 전월비 12만명 감소했다.

서비스업, 상용직, 50대 이상 고용을 중심으로 개선되었다.

15~64세 고용률(64.5%)은 전년동월대비 1.1%p 상승, 실업률(3.9%)은 전년동월대비 0.4%p 상승했다.

(취업자 증감) 취업자(2,516.3만명)는 전년동월대비 64.9만명 증가

(고용률) 60만명대 취업자수 증가에 따라 15~64세 고용률(64.5%)은 전년동월대비 1.1%p 상승

15세 이상 인구 고용률은 59.4%로 전년동월대비 1.0%p 상승

(경제활동참가율) 경제활동인구는 전년동월대비 79만명 증가, 경제활동참가율(61.8%)은 전년동월대비 1.3%p 상승

비경제활동인구는 전년동월대비 37.2만명 감소

활동상태별로는 가사(△20.2만명), 쉬었음(△17.4만명), 재학·수강 등(△6.1만명) 등에서 주로 감소

(실업률) 실업자(102.4만명)가 전년동월대비 14.1만명 증가하였고, 실업률은 3.9%로 전년동월대비 0.4%p 상승

취업자 동향

(산업별) 농림어업과 건설업이 부진하였으나, 제조업 증가세가 확대되었고 서비스업도 50만명대의 증가세 시현

제조업은 증가폭이 확대되면서 21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

서비스업은 증가폭이 다소 둔화되었으나 여전히 50만명 이상의 높은 증가세 지속

도소매(+17.0만명), 숙박·음식(+16.6만명), 보건·복지(+12.0만명) 등에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사업시설관리(△2.8만명), 전문·과학(△2.4만명) 등에서 감소

농림어업은 2개월만에 감소 전환하였고 건설업은 증가폭 둔화

(종사상 지위별) 상용직 중심의 취업자 증가세가 지속되었으나 자영업자 등 비임금근로자는 감소 전환

상용직과 임시일용직의 증가폭이 다소 둔화

자영업자는 감소세가 다소 확대, 무급가족종사자는 증가폭 둔화

연령별 동향

(취업자 증감) 연령대 이동 요인 등으로 50대 이상 연령층에서 취업자 증가 견인

청년층과 40대이상 고용 증가폭이 둔화, 30대는 감소세 확대

(고용률) 취업자수 증가 등의 영향으로 모든 연령층의 고용률이 전년동월대비 상승

청년층(15~29세)은 고용률(39.5%)이 전년동월대비 0.8%p 상승

평가와 전망

1~2월에 비해 취업자 증가폭은 다소 둔화되었으나 높은 수준의 고용 증가세가 지속되는 모습

1·2월 취업자가 대폭 증가한 것은 설명절 특수·작년 기저효과 등 일시적 요인이 작용했음을 감안할 때, 3월은 1·2월보다 감소했으나 경기 개선에 따른 견조한 고용 증가세가 유지되는 것으로 보임

‘14년 1분기 전년동기대비 취업자 증가는 73만명으로 ‘02년(88.3만명) 이후 최고치

경기개선에 따른 구직 기대감 상승 등으로 노동시장 참여도 지속 활발한 모습

(全산업)0.67 (광공업)0.44 (서비스) 0.44 (소매)0.02

’14.3월 경제활동인구와 경활참가율이 큰 폭의 증가세를 유지

비경활 인구도 작년 11월 이후 지속 감소 추세

산업별로 보면 서비스업 주도의 고용증가가 지속

제조업이 21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한 가운데 8개월 연속 증가세가 확대되고 있는 등 호조세

청년층 고용은 3월에도 6.9만명 증가함으로써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시현

다만 구직 기대감 상승 등에 따른 노동시장 참여 확대로 실업률(9.9%, 전년동월비 1.3%p 상승)도 함께 상승

작년 11월부터 50만명 이상의 취업자 증가가 지속되고, 특히 일시적 요인이 해소된 올해 3월에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는 등 경기개선에 따른 고용증가세가 유지되는 모습

고용여건의 지속 개선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4월 고용흐름도 지켜볼 필요

양호한 고용 흐름이 이어질 수 있도록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서 제시한 청년, 여성 고용 확대, 시간선택제 일자리 활성화 등을 착실하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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