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막골의 히로인 강혜정, ‘도마뱀’에서 멜로 연기도전

서울--(뉴스와이어)--2005년, 가장 최단기간에 300만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모으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웰컴 투 동막골>의 히로인 ‘강혜정’이 차기작으로 로맨틱 멜로 <도마뱀>을 선택했다.

강혜정은 영화 <나비>,<올드보이>, <쓰리 몬스터>, <연애의 목적> 등에서 보여준 성숙한 연기력과 <웰컴 투 동막골>에서 검증 받은 흥행성으로 최근 충무로에서 섭외 1순위로 떠올랐다. 그런 그녀가 쏟아지는 수많은 러브콜 속에서 선택한 작품이 바로 <도마뱀>. 독특한 제목만큼이나 특별한 여자의 예측할 수 없는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에 반해 출연을 결심했다.

영화 <도마뱀>은 20년 동안이나 지속된 숨바꼭질 같은 사랑에 관한 로맨틱 멜로로, 강혜정은 비밀을 간직한 당돌한 여자 ‘아리’를 연기한다. 초등학교에 전학 와 ‘조강’이라는 순진한 아이와 짝궁이 되기 전까지 도마뱀이 유일한 친구였던 그녀는 여지껏 영화에서 보지 못한 새로운 캐릭터. 절에서 스님과 생활하고, 날씨에 상관없이 노란 우비를 입고 다니는 ‘아리’는 어른이 되어서도 조강 앞에 나타났다 사라졌다를 반복하는 등 예측할 수 없다. 당돌하지만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리’의 모습은 강혜정 밖에 소화할 수 없다는 것이 제작진들이 그녀를 만장일치로 캐스팅한 이유다.

20년간 지속된 숨바꼭질 사랑의 결말이 궁금해지는 <도마뱀>은 씨네월드의 전 제작이사이자 카피라이터, 칼럼니스트로 활동중인 정승혜 대표가 설립한 영화사 아침의 창립작품이며, 강우석 감독의 조감독으로 <공공의 적>, <실미도>등의 작품에서 현장경험을 쌓아 데뷔 0순위로 꼽히는 ‘강지은’ 감독의 데뷔작이다. ‘아리’만 바라보는 순진하고 착한 남자 ‘조강’의 캐스팅이 결정되는대로 크랭크인해서 내년 초에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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