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나의균 총장, 새만금조선·해양레저협회 초대 이사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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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
2014-04-10 11:31
군산--(뉴스와이어)--군산대학교 나의균 총장이 지난 7일(월)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경제자유구역 4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새만금조선·해양레저협회 발기인 창립총회”에서 초대 이사장으로 선임되었다. 임기는 3년으로,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창립총회에는 군산대,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군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새만금산학융합본부,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전북발전연구원, 국내외 100여개 기업 및 조선·해양레저 관련 단체와 동호회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초대 협회장으로는 ㈜삼원중공업 김규선 부대표, 수석 부회장에 티오켐(주) 노창섭 대표, 부회장 한국탄소융합기술원 김태철 센터장, ㈜번영중공업 김광중 대표, 사무총장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선민영 박사 등이 선출되었다.

새만금조선·해양레저협회는 올해 1월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 조선해양 및 해양레저 투자유치 활성화” 용역을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에 발주한 수행결과에 따른 것으로, 새만금산업단지 클러스터 활성화 TF팀을 구성하고, 수차례 실무회의와 기술세미나를 연 결과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2016년까지 새만금 내수면에 조선·해양·레저산업 육성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조선·해양·레저 R&D 지원센터 및 장비를 구축하고, 새만금 내수면 임시 마리나 시설을 건립 요트계류·진수·수리시설, 관리실, 교육장, 요트학교로 활용하며, 올해 9월경에는 “한·네덜란드 경제협력 포럼”도 개최해 새만금 조선·해양레저산업 발전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또한 새만금방조제 입구부지에 3000평 규모의 조선·해양레저 기자재 상시 전시관을 설치하고, 관련기업으로부터 자사 생산제품을 기증받아 상시 전시하면서 인근 마리나 연계 관광을 도모하며, 해양레저 선박 기자재 등을 상시 전시해 클러스터 입주 기업의 생산 및 판매 활동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군산대학교 소개
새만금으로 통하는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교육선진화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청사진은 이 말 속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군산대학교는 ‘새만금 선진대학’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전북 및 새만금 지역 핵심전략 사업에 맞춰 꾸준히 학과조정을 해왔다. 장기적으로는 자동차 조선 항공,부품소재 IT융합 생물 식품산업 환경 에너지 해양레저 관광 국제비지니스 등 몇 개의 지역 유망 산업에 맞춰 학과를 클러스터화할 예정이다. 지역대학과 지역사회가 공유해야 할 사회적 문화적 영역이 넓음을 생각할 때 이는 주목할만한 일이다. 이러한 전략은 성공적이어서 군산대학교는 현재 새만금 선진대학교로 급성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unsa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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