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여권 야간발급 시간 연장 시책’ 도민 편의 높여

창원--(뉴스와이어)--경남도의 ‘여권 야간발급 시간 연장 시책’이 근무시간 내 여권 신청이 어려운 근로자 및 맞벌이부부를 비롯해 낮 시간 혼자 방문이 어려운 노인 및 다문화가정 등 도민 편의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권 야간발급 시간 연장 시책’은 2010년 8월 3일부터 매주 화요일 20시까지 인터넷 예약제로 운영해오던 것을 지난해 1월 8일부터 사전예약 없이 방문해도 여권발급이 가능하도록 하고, 발급 시간도 22시까지 2시간 연장시행하고 있다.

도는 연장시행 전후를 비교해 본 결과, 2013년 야간발급 민원 처리 건수는 4,242건(접수 2,480건, 교부 1,762건)으로, 확대 시행 전인 2012년 1,227건(접수 838건, 교부 389건)에 비해 246% 상승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올해 3월까지 야간에 접수 처리 건수는 1,154건으로 시행 초기였던 지난해 동월 1,031건에 비해서도 1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경남도의 ‘여권 야간발급 시간 연장 시책’이 도민 생활 속에서 점차 확대되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청 민원실 관계자는 “바쁜 일상 관계로 야간에 여권 발급을 위해 방문하는 도민들의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며 공무원으로서 긍지를 갖게 된다”며 “앞으로 도와 시군의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도민편의 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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