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울릉공항 건설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평가 용역 시행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는 울릉공항 건설의 첫 단추인 ‘울릉공항 건설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평가 용역’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본 용역은 국토교통부에서 발주해 2015년 4월까지 360일간, 개발 예정지의 기초자료 조사와 분석, 공항 및 항만건설 관련 기술분야 조사 및 검토, 항공수요 분석 및 전망, 공항규모 및 배치계획 등 공항건설 및 운영계획 수립, 총사업비 산출, 경제성 등 타당성 분석, 사전재해영향성검토 등을 시행한다.

기본계획 수립용역 완료 후에는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협의해 2015년 중순에 울릉공항 건설 기본계획을 확정짓고 이를 고시할 계획이며,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거쳐 2020년까지 건설공사를 완료하고 2021년 이후 개항할 예정이다.

울릉공항이 건설되면 울릉도의 접근성이 개선되어 울릉군민들의 삶의 질적인 향상을 도모하고 울릉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연간 80만 명으로 증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독도에 대한 영토 관리 역할병행으로 국토수호에 일익을 담당하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한 해양자원 연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춘 경상북도 건설도시방재국장은 “울릉공항이 국내에서 최초로 도서지역에 건설되는 공항인 만큼 안전하고 아름다운 공항이 건설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숙박·상수도 등 공항배후시설 확충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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