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장관, ‘마셰뜨’ 포르투갈 외교장관과의 회담 결과
윤 장관은 우선 금번 ‘마셰뜨’ 장관의 방한이 최근 4.5-7 스페인 외교차관의 방한에 이어 이루어져 유라시아 대륙의 동쪽 끝 한반도와 서쪽 끝 이베리아 반도간 협력을 활성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하면서 한-포르투갈 양국이 이러한 모멘텀을 십분 활용하여 고위인사교류를 포함한 정무, 경제·통상, 문화·관광 등 제 분야에서 실질협력이 증진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하였다.
양 장관은 금일 회담 계기에 ‘한-포르투갈 워킹홀리데이 MOU’에 서명하고, 동 MOU 체결을 통해 양국 청년 교류 활성화를 기대하며 미래세대간 상호 이해 증진에 기여할 것임에 공감하였다.
아울러, 윤 장관은 △한-포르투갈 워킹홀리데이 MOU 체결과 더불어 △ 5월 서울 포어권 영화제 개최를 환영하는 한편, 양국간 협의중인 ‘관광협력 MOU’의 조속한 체결을 위해 협의해 나가자고 하였으며 이에 ‘마셰뜨’ 장관은 공감을 표하고 양국 유관부처를 중심으로 관련 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가자고 하였다.
양 장관은 금년 중 그간 중단 상태에 있었던 양국간 정책협의회를 재개하고, 제4차 한-포르투갈 경제공동위를 개최하기로 하는 한편, 포르투갈의 경제 위기 회복 추세에 발맞추어 한-포르투갈 양국이 우수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ICT, 신재생에너지 등 분야를 중심으로 호혜적 실질협력을 강화하고, 특히 제3국(포어권 시장) 공동 진출을 적극 모색해 나가기로 하였다.
윤 장관은 금번 ‘마셰뜨’ 장관이 10여명 이상의 포르투갈 경제사절단을 대동하여 방한한 점을 평가하면서 이를 계기로 앞으로 양국 기업간 긴밀한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경제협력 증진에 중요한 발판이 마련되기를 기대하였다.
‘마셰뜨’ 장관은 포르투갈을 포함한 유럽 국가들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강도 높은 개혁 추진을 통해 안정적인 회복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5월 유럽의회 선거를 앞두고 유럽 내 최근 정치·경제 상황에 대해 설명하였고, 윤 장관은 우리 정부의 규제완화를 포함한 ‘경제혁신 3년 계획’과 ‘창조경제’ 정책을 상세히 설명하였다.
이와 더불어, 양 장관은 한-포르투갈 직항로 개설 및 양국 대학·연구기관간 협력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였다.
한편, 윤 장관은 우리 정부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기초로 한 ‘한반도 평화 통일 구상’, 특히 지난 3월 박근혜 대통령이 독일 방문 계기 밝힌 ‘드레스덴’ 구상을 ‘마셰뜨’ 장관에게 설명하였고, 지난 2월 출범한 ‘한반도 클럽’의 일원으로 북한과 외교채널을 유지하고 있는 포르투갈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였다. ‘마셰뜨’ 장관은 윤 장관의 설명에 대해 이해를 표시하면서, 한반도 및 동북아의 평화를 위한 우리의 구상과 다양한 노력을 평가하고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하였다.
양 장관은 ASEM, 주요 국제기구 상호지지 등 국제무대에서 긴밀한 협력을 유지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등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면서 양국간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금일 개최된 한-포 외교장관 회담은 작년 11월 ASEM 외교장관회의 계기 윤 장관의 ‘마셰뜨’ 장관 방한 초청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서 수교 반세기를 넘은 한-포 우호협력관계를 더욱 내실 있게 발전시키고, 지역, 글로벌 차원에서의 공조를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모멘텀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외교부 소개
외교부는 세계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이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주미공사, 외교안보수석을 역임한 외교 전문가인 윤병세 장관이 2013년부터 외교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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