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 HSK iBT 인기…시험보기 편하고 고득점에 유리

- 2011년에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시행…해마다 응시생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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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성학원
2014-04-13 10:00
서울--(뉴스와이어)--컴퓨터로 중국어 능력시험을 치르는 HSK iBT가 인기를 얻고 있다. 점수를 올리는 데 훨씬 유리한데다 급수를 따는 기간을 단축할 수 있어 응시생이 급증하는 것이다.

2011년에 전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첫 시행한 HSK iBT는 해마다 응시생이 꾸준히 증가했다. HSK iBT의 국내 독점 대행사인 탕차이니즈에듀케이션(1666-9588) 원철훈 부사장은 “매달 응시생이 전월 대비 10~20% 증가한다”면서 “답안 표기 방식이 편리하고, 작문 영역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기 수월한 게 장점”이라고 말했다.

HSK iBT는 2014년부터 인도네시아, 태국, 이스라엘, 말레이지아 등에서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토플이 지필시험에서 iBT로 전환하면서 문제은행 시스템으로 발전했듯이 지필시험으로 시작한 HSK도 컴퓨터로 응시하는 방식을 병행하면서 큰 호응을 받는 것이다.

HSK iBT는 지필고사와 차별화되는 장점으로 편리하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컴퓨터로 답변하기 때문에 답지에 표기하는 과정에서 답안을 빠트리거나 밀려 쓸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왼쪽에 문항별로 표시가 되면서 답안 체크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오른쪽 상단에는 급수별 전체 시험시간과 영역별(듣기, 독해, 쓰기) 시간이 표시되어 시간 안배에도 편리하다. 시험 도중에 시계를 들여다보면서 시간을 안배하는 데 에너지를 빼앗길 필요도 없다. 또, 개인 헤드셋을 사용할 수 있어 주위의 잡음으로 인한 방해도 없다. 시험 집중도가 향상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지필시험으로 응시할 때에는 주변 소음으로 인하여 단어를 놓치는 일이 발생하곤 한다.

iBT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병음 입력이다. 병음입력기(SOGOU 프로그램)를 사용하여 한자를 선택하면 답안이 완성되는 시스템이다. 또 마우스 드레그 만으로도 문장을 배열할 수 있으므로 한자를 쓰는 시간을 줄일 수 있고 한자들을 배열하는 데에도 편하다.

탕차이니즈에듀케이션(1666-9588, Tang Chinese Education Korea)의 원철훈 부사장은 “중국어 능력시험에서 높은 급수를 빨리 따고 싶으면 지필시험보다는 컴퓨터를 활용한 IBT 방식을 선택하는 게 낫다”면서 “홈페이지에서 모의고사로 체험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문의: 1666-9588, www.hskkore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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