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TE, 1분기 이익 급증…4G 주문 증가로 경기 전망 ‘파란불’
- 순이익 전년 동기 대비 107.3~210.7% 증가한 4억2500만~6억3700만 위안 예상…사업전망 낙관
ZTE가 오늘 홍콩증권거래소에 제출한 예비실적 발표에 따르면 이 회사의 1분기 상장회사 주주 귀속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7.3~210.7% 증가한 4억2500만~6억3700만 위안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감사 전 재무 정보를 기초로 한 기본주당이익은 전년(0.06 위안)보다 증가한 0.12~0.19 위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ZTE는 고마진 계약에 주력한 데 따라 1분기 매출총이익과 매출총이익률 역시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체 수익 대비 중국 4G인프라 시스템 영업수익이 증가했으며 해외 프로젝트의 매출총이익률도 개선됐다.
이와 함께 주요 사업 수익성도 상대적으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전년 같은 기간 마이너스 6억1500만 위안을 기록했던 1분기 특별항목후 상장회사 주주귀속 순이익은 5억8300만 위안을 웃돌 것으로 예상됐다.
ZTE는 세계적으로 4G 네트워크 구축이 가속화되고 4G 모바일 기기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사업 전망을 낙관하고 있다.
ZTE 소개
ZTE는 통신 장비와 네트워크 솔루션을 공급하는 글로벌 상장기업으로 무선, 액세스/ 베어러(access & bearer), VAS, 단말기, 전문 서비스 등 사실상 이동통신 전 분야를 망라하는 가장 포괄적인 제품군을 제공하고 있다. ZTE는 세계 160여 개국 500여 통신사업자에 혁신적인 맞춤형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 이들이 갈수록 변화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발맞추는 동시에 수익을 늘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ZTE는 연 매출액의 10%를 연구개발(R&D)에 투자하고 있으며, 통신 산업 표준을 개발하는 여러 국제 협의체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ZTE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CSR 관련 국제 협약인 유엔 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회원이기도 하다. ZTE는 중국 내 유일한 통신 제조분야 상장 기업으로, 홍콩과 선전증시에 상장되어 있다. (홍콩증시 종목코드: 0763.HK, 선전증시 종목코드: 000063.SZ) 자세한 사항은 www.zte.com.cn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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