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석가탄신일 대비 전국 사찰 화재예방활동 강화

뉴스 제공
소방방재청
2014-04-13 12:00
서울--(뉴스와이어)--소방방재청(청장 : 남상호)은 오는 5월 6일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전국 전통사찰에 대하여 4. 15일부터 유관기관 합동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하는 등 화재예방활동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석가탄신일 전후 봉축행사와 관련한 연등설치와 많은 불자들의 운집으로 촛불이나 전기 및 가스시설 등의 과다사용으로 화재발생 위험이 예상됨에 따라

전국 전통사찰 1,850개소에 대하여 소방관서 주관으로 유관기관합동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여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시정조치하기로 하였다.

특히, 국보·보물로 지정된 목조문화재가 있는 주요사찰 11개소 25동에 대하여는 문화재청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중앙합동점검반을 편성 운영한다.

또한 석가탄신일을 전후하여 전국 소방관서에서는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여 산간 취약지역 사찰을 중심으로 한 산불 등 화재예방 켐페인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중요사찰에는 소방차량을 배치하여 화재사고에 초동 대응한다고 밝혔다.

소방방재청 최재선 소방제도과장은 각 사찰에서 연등설치를 함에 있어 촛불사용은 지양하고 전기시설을 설치할 경우 관련 전문가에게 맡길 것을 당부하였다.

소방방재청 소개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 재난관리 전담기구이다. 전신은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이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재난종합상황실,예방안전국, 소방정책국, 방재관리국, 119구조구급국,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기관으로 중앙119구조대,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중앙소방학교가 있다. 소방서 간부 출신으로 소방재청 설립 총괄팀장을 맡은 남상호 대전대 소방방재학과 교수가 2013년부터 소방방재청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nema.go.kr

연락처

소방방재청
소방제도과
이인중 소방위
02-2100-5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