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관광주간 내 회원사 임직원들의 휴가사용 장려 등 내수활성화에 앞장서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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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
2014-04-14 11:00
서울--(뉴스와이어)--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지난 8일 회원사 협조공문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 중인 관광주간(5.1<목>~5.11<일>) 기간에 임직원들의 휴가사용을 장려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지난 10여년간 우리 국민들의 해외관광이 크게 늘어나는 데 반해, 국내관광은 정체상태에 있다며, 이는 우리 경제의 소비활력은 물론 지역 발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고 보았다.

이상호 전경련 산업정책팀장은 “국민의 국내관광 연간지출액이 ‘12년기준 24조원 규모이며, 생산유발효과가 39조원, 고용유발효과는 26만명에 이른다”며 “국내관광이 활성화되면 내수경기와 일자리창출이 더욱 확대될 수 있기 때문에 경제계는 정부의 관광주간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정책개선 과제를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업 임직원들의 휴가를 이용한 국내관광 활성화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전경련은 내수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우선 ▷‘문화가 있는 날’ 행사, ▷기업관련 회의·행사의 지방 개최 유도 등 소비 촉진에 회원사들과 공동으로 나설 계획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소개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61년 민간경제인들의 자발적인 의지에 의해 설립된 순수 민간종합경제단체로서 법적으로는 사단법인의 지위를 갖고 있다. 회원은 제조업, 무역, 금융, 건설등 전국적인 업종별 단체 67개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기업 432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외자계기업도 포함되어 있다. 설립목적은 자유시장경제의 창달과 건전한 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올바른 경제정책을 구현하고 우리경제의 국제화를 촉진하는데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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