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정보통신기술 융합 ‘한우 인공수정 기록관리 시스템’ 개발
그간 농가에서 인공수정을 할 경우에는 정액 번호와 암소 귀표번호를 수기로 적은 후 다시 전산입력을 해야 하는 등 기록 관리의 어려움이 있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입력 오류가 발생해 한우 혈통정보가 일치하지 않을 경우 따로 비용을 들여 친자감정을 위한 유전자 검사를 해야 했다.
‘한우 인공수정 기록관리 시스템’은 인공수정을 할 때 현장에서 보증씨수소의 정액 번호와 암소의 개체식별번호를 휴대용 리더기로 인식하고 스마트폰을 이용해 간편하게 전송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을 활용할 경우 정확한 혈통정보를 조기에 확보해 송아지 출생 이후 발생할 수 있는 혈통오류를 최소화하고 한우 개량을 위한 유전능력 평가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인공수정 시 발급되는 가축인공수정증명서를 현장에서 휴대용 프린터로 즉시 발급해 행정업무의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특히, 한우 보증씨수소 정액의 판매량 및 재고량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알맞은 정액 수급조절이 가능하다.
‘한우 인공수정 기록관리 시스템’은 한우 보증씨수소 정액 스트로우에 인쇄될 바코드 체계와 바코드 및 전자태그(RFID)겸용 휴대용 리더기, 인식된 정보를 처리해 전송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앱 및 정보를 저장 관리하도록 구성돼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박수봉 가축개량평가과장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한우 인공수정 기록관리 시스템은 정확한 혈통 관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기록 관리를 편리하게 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 현장 적용시범사업을 추진 후 관계 기관과 협의를 통해 현장에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우 인공수정 기록관리 시스템’은 특허출원(출원번호 : 10-2013-0140992) 됐다.
농촌진흥청 소개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한 이양호 청장이 농촌진흥청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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