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제주도서 ‘더 나은 웹 봄 2014 세미나’ 개최

- 관광특구 제주도서 웹사이트의 정보개방을 위한 자리가 마련돼

- 폐쇄적인 웹사이트 운영이 홍보의 저해요소

2014-04-14 14:23
제주--(뉴스와이어)--사단법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www.kipfa.or.kr, 이하 인전협)는 구글(www.google.com) 본사와 함께 필요한 정보를 시간과 장소, 그리고 기술의 제약 없이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웹 환경을 개선하자는 “더 나은 웹”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 운동의 일환으로 5월 13일(화, 오후1시) 미래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구글 본사 검색엔지니어들과 함께 제주도의 정부기관 및 대학, 관공서, 학교, 웹사이트 운영기업 등의 정보담당자들을 초대해 “더 나은 웹 봄 2014 세미나(제주)”를 개최한다.

웹사이트의 올바른 개방, 개인정보보호와 보안, 웹 표준, 검색 엔진 최적화(SEO), 모바일 웹, 구글 웹마스터 도구 등 여러 분야에 대한 강연과 구글 검색팀의 1:1 테크니컬 웹클리닉 코너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관광특구 지역으로써 올바른 웹사이트 운영전략 및 현재 웹사이트 진단을 공유하게 될 것이다.

현재까지도 대한민국은 ‘IT강국’이라는 이면에 편향된 브라우저 사용과 Active X의 종속성이 불러오는 비표준화, 그리고 잘못된 보안의식이 불러온 폐쇄적인 웹사이트 운영으로 글로벌 웹환경에서 한참 뒤처져 있다.

이를 뒷받침 하기 위해 인전협과 구글은 2011년부터 정부기관은 물론 국내 대학 및 학술/연구기관의 웹개방성 실태조사를 발표해오고 있으며, 2014년 3월에도 국내 400개 대학의 개방성 조사를 실시했다.

robots.txt로 웹사이트 완전 차단 - 23.2%
meta tag에 의한 검색엔진의 색인 불허용 - 2.6%
non-www 접속 가능 - 57.9%
플래시(flash) 사용 - 41.5%
이미지로만 홈페이지 구성 - 8.1%
프레임(frame)만으로 홈페이지 구성 - 39.7%
모바일 친화적인 페이지 지원 - 38.8%

정리하면, 23.2%의 대학교 웹사이트가 여전히 검색엔진의 접속을 차단하고 있으며, 프레임을 사용하거나 과다한 이미지를 사용해서 검색엔진이 해당 웹사이트를 분석하는데 어려움을 주는 곳도 적지 않다. 또한 스마트시대를 살아가는 요즘, 모바일 환경에서의 친화적인 페이지 지원도 불편함을 주기는 마찬가지다.

인전협의 행사 관계자는 “관광특구 지역인 제주도에서 ‘더 나은 웹’ 세미나를 개최하는 만큼, 관공서 및 관광관련 웹사이트 운영자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하며, 건강한 생태계는 사용자, 웹 제작자, 웹 서비스 제공자, 정부 등의 모든 생태계 참여자가 함께 가꾸려고 노력할 때 만들어진다”고 밝혔다.

‘더 나은 웹’ 봄 2014 세미나(제주)는 무료행사이며, 홈페이지(www.betterweb.or.kr)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소개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The Korea Internet Professional Association, KIPFA)는 한국을 대표하는 인터넷 전문가들의 비영리단체이다. 인터넷전문가들의 정보 교환과 관련 지식의 교류를 활성화 하고, 인터넷 활용성과 신뢰도를 개선하여 인터넷 서비스를 향상하며, 인터넷의 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공동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인터넷 전문인력의 재교육 및 인력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웹어워드 시상식의 국제화를 통한 우수 웹 서비스 발굴 등 인터넷전문가의 권익보호를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나가면서 한국 인터넷 서비스의 국가 경쟁력 강화 및 경제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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