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벼 무논점파, 3년에 한 번은 기계이앙재배 하세요”

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벼 무논점파 재배 시 3년에 한 번 이앙재배 하면 잡초성벼 발생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못자리가 없는 벼농사로 각광받고 있는 무논점파는 기존에 기계로 모를 심을 때보다 노동력을 최대 35%까지 줄일 수 있으며 10ha 당 160만원의 생산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

하지만 무논점파는 기계이앙보다 잡초성벼 발생이 많은 문제점이 있다. 잡초성벼는 일반 벼에 비해 성숙이 빠르고 벼 알이 잘 떨어지며 한번 발생한 논에서는 지속적으로 발생해 방제가 어렵다.

국립식량과학원 답작과 실험결과, 3년간 무논점파재배 한 논을 기계이앙재배 하면 전년도에 비해 잡초성벼가 7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잡초성벼를 방제하지 않고 직파재배를 연속해서 할 경우 3년 뒤에는 4배 이상 발생이 많았다.

농촌진흥청 답작과 손지영 박사는 “무논점파재배의 가장 큰 문제점이었던 잡초성벼를 효율적으로 방제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3년에 한번은 기계이앙 재배하는 것이 좋다”라고 전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에서는 쌀 생산비를 줄이는 무논점파 재배기술을 2008년부터 보급하기 시작해 2013년에는 12,193ha 정도로 확대 보급했으며, 현재 3% 정도의 재배면적을 앞으로 1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소개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한 이양호 청장이 농촌진흥청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rda.go.kr

연락처

농촌진흥청
답작과
손지영 연구사
031-290-6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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