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환자 서베이, 야간뇨의 부정적 영향 밝혀

- 만성 증상으로 효용성, 생산성, 건강 관련 삶의 질 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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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rring Pharmaceuticals
2014-04-15 11:25
스톡홀름, 스웨덴--(Business Wire / 뉴스와이어)--유럽비뇨기과학회(EAU)에서 오늘 발표된 최신 환자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야간뇨(하루 밤에 1회 이상 소변을 보기 위해 깨어났다가 다시 잠드는 상태)가 환자의 효용성, 노동 생산성, 건강 관련 삶의 질(HRQL)에 대단히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증상이 심할수록 부정적인 영향도 커지는 것으로 드러났다.[1],[2]

유럽과 미국의 의사와 비뇨기 환자(8738명)를 상대로 실시한 단면조사에서 얻어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야간뇨로 인한 배뇨 횟수가 증가할수록 효용성, 업무 생산성, HRQL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

야간뇨가 초래하는 심각한 결과는 소변을 보기 위해 자주 잠에서 깨어나게 돼 환자의 수면이 방해되는 것이다. 특히 잠든 후 처음 4시간 동안 피로 회복이 이뤄지는 서파수면 장해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환경 설정에서 도출된 결과는 환자의 야간뇨 심각도(잠에서 처음 깨어나기까지 걸리는 시간(FUSP)으로 측정)가 환자의 활동 수준과 다음날 느끼는 개운함의 정도, 평균 낮잠 일수, HRQL에 상당히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준다. (p<0.0001)[2]

요의를 느껴 깨어나기 전까지 4시간 이상 수면을 취한 환자의 경우 4시간 미만 수면을 취한 환자에 비해 증상 심각도, HRQL, 활동 수준, 건강 상태, 다음날 느끼는 개운함 등이 현저히 높았다.(p<0.0001) [2]

또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야간뇨 증상이 심해질수록(야간 소변 회수 증가로 측정) HRQL, 효용성, 노동 생산성 등 결과 수치 전반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도 증가했다. (p<0.0001) 하루 밤에 배뇨를 위해 2회 이상 잠에서 깬 환자들은 1회 이하로 깨어난 환자에 비해 HRQL, 효용성, 노동 생산성 수치에서 부정적인 영향이 훨씬 크게 나타났다. (p<0.001)[1]

연구 결과에 대해 미국 애틀란타주 에모리의대 신경학과 교수인 블리와이즈(Bliwise) 교수는 “야간뇨는 흔하고 번거로운 증상이지만 많은 이들이 야간뇨를 별도의 질환으로 인식하지 않고 있으며 그로 인한 부담을 간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새로 제시된 데이터는 야간뇨가 환자 삶의 질에 얼마나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드러내는 것으로 의사들이 야간뇨를 보다 중요하게 의식해야 할 필요성을 보여준다”며 “야간뇨가 의심되는 사람들은 의사를 방문해 치료법을 상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야간뇨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수면방해를 가장 큰 부담으로 꼽고 있다. 야갼뇨 증상을 겪는 사람 중 약 3분의 1은 배뇨 후 다시 잠들기가 쉽지 않고, 이는 불면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3] 60~80세 남녀에서 야간뇨 유병률이 77%로 추정될 만큼 증상이 흔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야간뇨에 대한 제대로 된 인식과 적절한 치료가 대단히 중요하다.[4]

연구 소개

연구진은 프랑스, 독일, 스페인, 영국, 미국의 일차 진료 의사와 비뇨기과 전문의 중 비뇨기 환자를 활발히 진료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향후 병원을 찾은 과민성방광(OAB)/ 양성전립선비대증(BPH)/야간뇨 환자 14명에 대해 환자 기록지를 작성하도록 요청했다. 또한 그 환자들에게도 FUSP 지속시간, 최근 7일간의 야간 배뇨 횟수, 다음날 기분, 평균 낮잠 일수를 1-10점(1점=매우 나쁨, 10점=매우 좋음)의 척도로 평가하도록 한 자가기록지(PSC)를 작성하도록 요청했다. PSC에는 효용성/HRQL/업무 및 활동에 미치는 영향(EQ-5D: EuroQol이 개발한 건강관련 삶의 질 측정법), OAB 문항, 야간뇨 영향 일기(Nocturia Impact (NI) Diary®), 노동 생산성(Work Productivity and Activity Index. WPAI) 측정도 포함됐다.

야간뇨(Nocturia) 소개

매우 성가시고 흔한 증상인 야간뇨(Nocturia)는 세계요실금학회(International Continence Society) 정의에 따르면 하루 밤에 소변을 보기 위해 1회 이상 잠에서 깨어났다가 다시 잠들게 되는 상태[5]를 의미한다. 삶의 질과 야간뇨의 관계를 조명한 연구들은 야간에 2회 이상 배뇨를 하게 되는 경우 야간뇨가 임상적으로 유의하다고 보고 있다. 야간뇨는 여러 하부요로증상(LUTS) 중 남녀 모두에서 가장 성가신 증상으로 꾸준히 보고되고 있으며 수면과 삶의 질 전반을 현저히 훼손[6]하는 증상이기도 하다. 흔히 사소한 증상으로 치부되거나 노화 과정에서 불가피한 부분으로 간주되는 야간뇨는 환자와 가족, 사회[7]에 광범위한 사회적, 의료적, 경제적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증상이다.

페링제약(Ferring Pharmaceuticals) 소개

스위스에 본사를 둔 페링제약(Ferring Pharmaceuticals)은 세계 시장에서 활약하는 연구 중심의 전문 바이오제약 그룹이다. 이 회사는 재생의료, 비뇨기과, 소화기내과, 내분비 분야에서 혁신적 제품을 발굴, 개발, 판매하고 있다. 페링은 50개국에 자회사를 두고 있으며 세계 70여 개국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페링과 페링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ferring.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

참고자료

[1] 앤더슨 F(Andersson F) 외. ‘야간뇨가 효용성, 생산성, 건강 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유럽과 미국의 실제 환자 서베이 결과’(Negative impact of nocturia on utility, productivity and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Results of a real world survey of patients in Europe and USA). 초록번호 #588 (2014 유럽비뇨기과학회 ‘야간뇨와 야간다뇨증’(Nocturia and Nocturnal Polyuria) 포스터 세션 데이터 발표)

[2] 블리와이즈(Bliwise) 외. ‘최초 숙면 시간 감소가 효용성, 생산성, 건강 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유럽과 미국의 실제 환자 서베이 결과’(Negative impact of reduced first undisturbed sleep period on utility, productivity and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Results of a real world survey of patients in Europe and USA), 초록번호 #591(2014 유럽비뇨기과학회 ‘야간뇨와 야간다뇨증’(Nocturia and Nocturnal Polyuria) 포스터 세션 데이터 발표)

[3] 홈-라슨 T(Holm-Larsen T) 외. “나의 수면 패턴은 선잠의 연속이다”(My sleep pattern is a series of nap.), 야간뇨의 가장 성가신 사항에 대한 환자 자각 보고 데이터, 초록번호 #405(2014 유럽비뇨기과학회 ‘야간뇨, 과민성방광, 대사증후군의 새로운 관리를 위하여’(Nocturia, OAB, metabolic syndrome - towards a new management) 포스터 세션 데이터 발표

[4] 빙(Bing) 외, ‘덴마크 60~80세 남녀 인구의 야간뇨 현황 및 부담과 수면방해 원인’(Prevalence and bother of nocturia and causes of sleep interruption in a Danish population of men and women aged 60-80 years), British Journal of Urology International 98(3), 599-604

[5] 반 케레브뢱 P(van Kerrebroeck P) 외. ‘야간뇨의 용어 표준화: 세계요실금학회 산하 표준화 소위원회 보고서’(The standardization of terminology in nocturia: report from the Standardisation Sub-committee of the International Continence Society), Neurol UroL Urodyn 2002; 21:179-83.

[6] 반 딕 MM(van Dijk MM) 외: ‘야간뇨가 하부요로증상을 가진 남성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The role of nocturia in the quality of life of men with lower urinary tract symptoms), British Journal of Urology International 2010; 105:1141-6.

[7] 아스플런드 R(Asplund R). ‘야간뇨: 수면 및 주간 활동에 미치는 영향과 그에 따른 위험’(Nocturia: Consequences for sleep and daytime activities and associated risks), European Urology Supplements 2005;3:24-32.

[이 보도자료는 해당 기업에서 원하는 언어로 작성한 원문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그러므로 번역문의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서는 원문 대조 절차를 거쳐야 한다. 처음 작성된 원문만이 공식적인 효력을 갖는 발표로 인정되며 모든 법적 책임은 원문에 한해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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