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수출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수출첫걸음 사업 발대식’ 개최

과천--(뉴스와이어)--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4. 4. 15.(화) 구로디지털단지에 소재한 산업단지공단에서 개최된 ’수출 첫걸음 사업 발대식‘에 참석하여 내수기업의 수출 기업화 프로젝트를 본격화하였다.

내수기업 수출 기업화는 수출 중소·중견기업 육성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을 수출 주력화하여,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력을 도모하고, 수출을 통한 성장사다리 완성을 위해 박근혜 정부가 역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는 국정과제(중소·중견기업 수출경쟁력 강화)의 핵심 사업이다.

산업부는 내수기업 수출 기업화를 위해 현재 8만 7천 개 수준인 수출 중소기업을 2017년까지 10만개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를 구체화하여 가동할 계획이다.

우선 로컬수출기업, 수출중단기업 및 내수기업 중 수출 가능성이 높은 수출후보 기업 약 5만 개를 발굴하여, 이들 기업에 대해 수출 역량평가와 수요조사를 통해 기업별 지원프로그램을 도출하고, 기업별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수출유관기관이 협업을 통해 맞춤형으로 종합지원하며, 수출계약 체결 시까지 유관기관이 지속 관리하는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윤상직 산업부 장관은 “현재 우리 경제가 직면한 저성장과 고용 없는 성장이라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무역 2조 달러로의 질적 도약을 위해서는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주력화가 필요하다”라고 말하고,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종합대책을 6월까지 마련하여 본격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출첫걸음 사업’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내수기업 및 수출 50만 불 이하 수출 초보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전문위원을 통해 초기수출 실무 컨설팅에서 수출계약까지 모든 단계에 걸쳐 일대일로 서비스를 지원하여 수출기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시범사업 추진에 이어 올해 총 700개사를 선정·지원예정으로, 상반기 454개사를 지원하고, 하반기에 추가로 246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해 시범사업에서는 총 581개 지원기업(내수기업 266개사, 수출초보 기업 315개사) 중, 수출이 없던 내수기업의 약 27%인 71개사가 신규 수출을 달성하였으며, 전체 지원기업의 수출액이 전년보다 6,181만 달러(41.2%) 증가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소개
상업,무역,공업 정책, 무역 및 통상, 자원과 에너지 정책을 관장하는 정부 부처이다. 산업정책을 맡는 1차관, 무역 및 에너지를 맡는 2차관을 두고 있다. 그 아래 기획조정실, 무역투자실, 산업정책실, 산업기반실, 통상교섭실, 에너지자원실이 있다. 산하에 기술표준원과 무역위원회, 경제자유구역기획단 등을 두고 있다. 지식경제부 1차관 출신인 윤상직 장관이 2013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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