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원자로 정지로 인한 영향, 일본 경제에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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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5 14:38

서울--(뉴스와이어)--2013년 3년 연속 일본의 전력 생산은 화석연료에 매우 의존적이었다. 후쿠시마 사태 이전에는 원자력 전기 생산이 25%를 차지했으나 일본이 원자로를 거의 작동시키지 않음에 따라 원자력 전기 생산은 1%의 미미한 수준에 머물고 있다. 마지막 2개의 원자로 작동도 2013년 9월 유지 및 검사를 위해 정지하고, 일본은 원자로 작동이 없는 상태가 되었다.

2011년 화석연료로 전기의 60%를 생산한 것과 비교해 2012년 일본은 화석연료로 전기의 80%를 생산해 2012년 화석연료 수입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2013년 상황은 안정적인 화석연료 수입으로 안정세를 보였다. 3년 연속 천연가스는 전기 생산에 가장 큰 에너지원으로 전기 생산의 40% 이상을 차지하였는데, 2010년에는 전기 생산의 26%에 불과했다. 2012년과 비교해 가스가 전기 생산에 안정적으로 기여했고, 일본은 가격이 낮고 수입이 용이한 석탄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2% 증가) 2014년 3월 전력 유틸리티 회사에서 2027년까지 석탄 화력 발전소를 몇 개 건설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이러한 동향은 미래에도 계속될 수 있다.

일본은 2012년과 비교해 에너지 요금이 11% 증가했다고 보고했지만 이는 원자로 정지와 관련이 적고, 수입 규모가 감소했지만 주 원인은 엔저 현상으로 말미암은 것이었다. CO2 배출은 2010-2012년 9% 증가한 후 2013년에는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했다.

적절한 전력 수급, CO2 감축 목표 달성, 에너지 독립성 증가 그리고 세계 에너지 요금 감소는 원자력과 관련된 중요한 과제를 남겼다. 최근의 기본 에너지 계획은 이전 정부가 향후 몇 년간 원자력 발전소를 모두 정지하겠다는 결정을 뒤집은 것으로 원자력 없이 경제적, 환경적 도전을 직면하는데 어려움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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