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K-2 공군기지 이전방안 토론회’ 개최
이번 토론회는 대구시가 작년 8월부터 국토연구원 및 대구경북연구원과 공동으로 연구해 온 ‘K-2 공군기지 이전방안’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관련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관련 분야 교수 및 전문가, 시민 대표, 연구기관 및 대구시 관계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한다.
토론회는 여희광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의 인사말에 이어, 국토연구원 책임연구원의 주제발표 후, 윤대식 영남대 교수, 심교언 건국대 교수, (주)유신 허태성 부사장, 장경훈 대구시의회 건설환경위원, 최규태 동구발전협의회장, 서홍명 K-2이전대구시민추진단 집행위원장 등 6명의 교수, 전문가, 시민대표가 토론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에 발표되는 ‘K-2 공군기지 이전방안’에는 현황 및 이전절차, 종전부지(K-2 이전 터) 개발방향, 이전사업 시행방안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종전 부지를 자연친화형 미래복합도시인 ‘대구 휴노믹시티(Hunomic City)’로 개발하려는 대구시의 구상을 소개한다.
휴노믹시티(Hunomic City)는 휴식(休息)과 인간(Human), 경제(Economic)와 도시(City)가 복합된 단어로서 K-2 기지가 이전한 후 약 6.42㎢(200만 평)의 이전 터에 창조업무단지, 문화중심복합단지, 친환경 휴양주거단지를 조성하여 도시 활력 및 일자리 창출, 휴식을 위한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금년에 이전건의서를 제출하면 이전부지 선정까지 3년, 새로운 군공항 건설 및 주변지역 지원사업에 6년 등 총 9년 정도가 소요되어 이전사업 완료 시기를 2022년 말로 예상하고 있으며, 부지매입, 군공항 건설, 주변지역 지원사업, 종전부지 개발사업 등 이전사업에 약 3조 5천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보고 K-2 부지의 50%인 3.2㎢(약 100만 평) 정도를 창조산업, 상업, 주거, 레저시설 용지 등으로 개발하여 이전비용을 충당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약 3천 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K-2 이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2%가 K-2 이전에 찬성하였으며, 그 이유로는 소음피해 해소 및 정주 여건 향상이 69%로 가장 높았으며, 도시발전(16%), 경제가치 상승(9%), 일자리 창출(6%) 등이 뒤를 이었다.
또한, 응답자의 91%가 K-2 이전이 대구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하였으며, 경북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도 86%나 되는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K-2 이전 후 부지활용 방안에 대해서는 복합문화기능으로 조성해야 한다는 응답이 34%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첨단산업단지(22%), 공원녹지(21%), 주거상업복합단지(15%) 순으로 응답하였다.
대구시는 이번 시민 여론조사와 토론회 결과를 반영하여 조만간 K-2 이전방안을 확정한 후 4월 30일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 대강당에서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공청회를 개최하고, 4월 25일부터 5월 9일까지 열리는 대구시의회 제223회 임시회를 통해 의견청취 절차를 거쳐 5월 중순 경 이전건의서를 국방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대구시 김종도 도시주택국장은 “K-2 이전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열망을 담아 이전건의서를 작성하여 국방부에 제출하고, 향후 이전건의서 평가, 국방부와의 협상 등 필요한 절차들을 차근차근 밟아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대구광역시청 소개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당선된 김범일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김범일 시장은 민선2기를 맞아 대구를 ‘지식산업도시’로 만들어 좋은 일자리 5만개를 창출하고,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조성하는 한편 대구를 교육도시, 문화예술 중심도시, 친환경 녹색도시, 따뜻한 복지도시로 만들기 위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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