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국 협력체 MIKTA 2차 외교장관회의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윤병세 외교장관은 4.13(일)-14(월)간 멕시코시티에서 개최된 제2차 ‘MIKTA 외교장관회의’에 참석, 멕시코, 인도네시아, 터키, 호주 외교장관들과 함께 △MIKTA의 향후 발전방향과 △우크라이나 사태, 북핵 문제 등 주요 국제안보 현안, △post-2015 개발목표, 사이버 안보, 기후변화 등 글로벌 거버넌스 관련 국제사회 내 주요 현안에 대한 협력방안을 협의하였다.

특히, 금번 회의는 지난해 9월 유엔 총회 계기에 처음 MIKTA 외교장관회의가 출범한 이래 약 6개월만에 다자회의 계기가 아닌 MIKTA 차원의 협력을 위한 별도 회동을 가진 것으로서, 그 자체로서도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5개국 MIKTA 외교장관들은 이틀간에 걸쳐 진행된 공식·비공식 협의결과를 반영한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변화하는 국제질서 속에서 유사성과 공동의 이해관계를 갖고 있는 MIKTA 국가들이 국제사회에 건설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기회의 창’이 열리고 있음을 강조하였다.

외교장관들은 이와 같은 인식과 평가를 바탕으로 향후 주요 다자회의 계기 외교장관간 추가 회동 추진 및 주요 국제문제를 다루는 5개국 외교채널간 이슈별·분야별 협의를 강화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하였다.

특히 윤 장관은 MIKTA가 보다 성숙한 협력체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유용성, 가시성, 다목적성이라는 3가지 차원에서 MIKTA의 활동과 역할이 보다 제고되어야 할 것임을 강조하면서, MIKTA의 발전방향에 대한 ‘비전 문서’ 및 향후 원활한 회의체 운영을 위한 ‘운용 가이드 라인’을 작성하여 제시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와 관련, MIKTA 외교장관들은 작년 9월 MIKTA 외교장관회의 출범과정에서 우리의 주도적인 역할과 MIKTA 발전에 대한 기여 의지를 평가하여, 우리를 금년 9월 유엔 총회부터 1년간 활동하는 차기 간사국(의장국)으로 만장일치로 합의하였다.

한편, 주요 국제문제 협력 세션에서, 5개국 외교장관들은 북핵 문제의 심각성과 시급한 해결 필요성에 대해 의견의 일치를 확인하면서,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위협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북한에 대해 추가 도발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북한의 우라늄 프로그램을 포함한 모든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철저하고 검증가능하고 비가역적인 방식으로 폐기할 것을 강조하는 매우 강력한 내용의 MIKTA 외교장관 별도성명을 채택하였다.

금번 제2차 회의에서는 MIKTA 국가간 결속력 강화는 물론 MIKTA 제도화를 향한 의미있는 시도가 이루어졌으며, 특히 북핵 문제 관련 MIKTA 5개 외교장관 공동성명 채택으로 MIKTA의 중요성과 발전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던 것으로 평가된다.

우리로서는 차기 간사국 수임을 계기로 명년 상반기 한국에서 MIKTA 외교장관회의를 개최하는 등 MIKTA 발전 프로세스 가속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며, 향후 MIKTA는 우리 중견국 외교 추진의 주요 자산으로서 그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외교부 소개
외교부는 세계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이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주미공사, 외교안보수석을 역임한 외교 전문가인 윤병세 장관이 2013년부터 외교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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