엎드려 자는 습관, 척추건강 위협한다

- 성인 45%, 엎드려 자는 습관 가지고 있어

- 잦은 목통증 유발, 목디스크로 진행하니 주의

- 신체 균형 틀어져 턱관절장애, 안면비대칭, 척추측만증 유발

뉴스 제공
장형석한의원
2014-04-16 07:50
서울--(뉴스와이어)--잠을 잘 때 가장 치명적인 자세는 ‘엎드려 자는 것’이다. 엎드려 자는 자세는 목을 돌릴 수밖에 없어 경추 및 척추 곡선을 무너뜨리고, 목디스크까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척추관절전문 장형석한의원(대표원장 장형석)은 온라인 리서치패널을 통해 만 18~65세 성인 남녀 3,685명을 대상으로 ‘엎드려 자는 습관이 있는지’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엎드려 자는 편이다’는 32.1%(1,182명)로 나타났다. 그리고 ‘자주 엎드려 잔다’는 12.9%(474명)로 총 45%가 엎드려 자는 습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의 장형석 박사는 “우리는 하루의 1/3을 잠자리에 있기 때문에, 평소 수면 습관이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엎드려 자는 습관은 목이 비틀어지면서 인대가 손상되어 잦은 목통증을 유발한다. 인대 손상이 반복되면 인대가 약화되고, 경추 추간판 변성을 초래해 목디스크로 진행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목디스크는 경추와 경추 사이에 있는 추간판 내부의 수핵이 빠져 나와서 신경근 또는 척수를 누르는 질환이다. 잘못된 자세, 신체의 노화, 스트레스, 영양불균형, 사고 등에 의해 경추의 추간판은 손상을 입게 되어 탄력성을 잃고 쉽게 균열이 생긴다. 균열이 생긴 부위로 수핵이 밀려 나와 신경을 압박하게 된다.

또한 엎드려 자는 자세는 턱이 한쪽으로 눌리면서 턱관절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턱관절은 모든 턱 운동의 중심축으로 작용하며 턱근육과 인대에 의해 지지 되는데, 이때 턱관절 사이에 있는 디스크는 뼈와 뼈 사이의 쿠션 역할을 한다. 이러한 턱관절에 문제가 생겨 입이 잘 벌어지지 않고, 턱을 움직일 때 소리가 나며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턱관절 장애라 한다.

나쁜 수면자세로 척추가 뒤틀리고 신체 균형이 어긋나면서 안면비대칭과 척추측만증 등도 나타날 수 있다. 또 심장이나 폐가 압박되면서 호흡곤란, 위와 장이 압박되어 소화기 장애 등의 문제도 야기될 수 있다.

장형석 박사는 “올바르게 눕는 자세를 터득하면 척추건강을 지킬 수 있다. 위를 보고 똑바로 누워서 잠을 자거나 쉴 때에는 무릎을 굽히고 눕는 것이 좋은데, 허리 혹은 자세가 불편하면 그 밑에 베개를 고이면 좋다. 엎드려서 자거나 책을 읽고, TV를 보는 행동은 자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장형석한의원 소개
장형석한의원은 비수술 척추관절전문 의료 기관이다. 척추와 관절 질환에 풍부한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전문의 장형석 한의학박사가 운영하고 있다. 2005년과 2009년에 봉침의 염증 유전자 억제 기전을 규명하여 국제학술지에 발표해 MBC, KBS, SBS, YTN 등 국내 언론의 조명을 받았다.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척추관협착증, 무릎질환, 관절염 등의 척추관절 질환과 관련된 많은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또한 올바른 의학 정보를 제공해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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