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학교금융교육 활성화 위해 411개 금융교육 시범학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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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2014-04-16 10:24
서울--(뉴스와이어)--‘14.4.16(수) 금융감독원(원장 최수현)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금융생활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전국 411개 초·중·고교를 ’14년도 금융교육 시범학교로 선정했다.

지역 간 금융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금융교육 혜택을 받기 어려운 지방소재 초·중·고교 343개교(83%)를 선정했다.

‘금융교육 토탈네트워크’ 소속 금융교육 강사가 연중 3~4회에 걸쳐 시범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금융교육 강의를 실시한다.

‘금융교육 인정교과서’를 기본교재로 하여 다양한 실생활 사례 및 소재를 중심으로 금융교육 수업을 진행한다.

초등학교의 경우 이러닝(e-Learning) 콘텐츠를 활용하여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금융감독원이 개발한 온라인 기반의 금융교육 프로그램으로 ‘금융교육 인정교과서’를 토대로 하고 있으며, 캐릭터(초등학생 이슬기 학생과 금융감독원 현명한 팀장)를 설정 및 애니메이션 효과 등을 통해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금융을 친근하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총 411개교 중 은행 권역 268개교, 금융 유관기관 40개교, 보험 권역 28개교, 카드 권역 23개교, 증권 권역이 5개교의 교육을 담당한다.

기관별로는 농협이 가장 많은 95개교에 대한 금융교육을 담당하고, 하나은행(55개교)이 다음으로 많은 학교에 대해 교육을 담당한다.

금융권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올해는 금융교육 토탈네트워크에 신규 참여한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 나이스평가정보(주)도 각각 5개, 12개, 2개교에 대한 금융교육 기부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은 앞으로도 ‘금융교육 토탈네트워크’ 참여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금융교육 시범학교를 내실 있게 운영하여 일선학교에 양질의 금융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특히 금융감독원과 교육부의 ‘교육기부 활성화 및 금융교육 협력 등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14.3.27.)에 따라 자유학기제를 운영할 중학교 중심으로 금융교육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동 수요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금융교육 토탈 네트워크 참여기관을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全금융교육기관으로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네트워크 참여기관이 실시하고 있는 시범학교 교육이 자유학기제와 연계되어 활용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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