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중국 절강해양대학, 학생 및 국제 학술교류 활성화 위한 협약 체결

- 물류학과, 교육대학원 추가 협약 체결

군산--(뉴스와이어)--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는 16일(수) 군산대학교 본부 2층 소회의실에서 중국 절강해양대학(浙江海洋学院:Zhejiang Ocean University)과 국제교류 특성화 및 학생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에는 나의균 총장을 비롯해 정성은 인문대학장, 원승환 물류학과장, 김덕수 교수(무역학과), 강태원교수(물류학과) 및 중국 절강해양대학 우창웬 총장, 루화칭 국제교류원장, 왕잉 인문학원 원장, 류췐량 대학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결과 양교는 공통 관심사와 관련한 공동연구 및 강의, 교원 및 연구자·문서 ·연구자료 교환, 학생 및 학점 교환, 학술정보·간행물 교환 등을 통해 국제적인 교육의 기회를 늘리고 상호이해를 증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교는 올해부터 학부과정 3학년 학생을 매년 최대 10명까지 교류하고, 교류프로그램의 진전에 따라 교류의 폭을 30명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양교 간의 학생 및 연구교류에 대한 기본협정 체결 후에는 군산대 물류학과와 절강해양대 물류학과와의 학술교류협약이 추가로 진행되었다. 물류학과 간의 협약으로 한국과 중국의 물류, 항만, 해운 공동발전을 위한 학술연구 및 인재양성을 위한 효율적 기반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인문학과 국제교육학 교류의 활성화를 위한 군산대 교육대학원과 절강해양대학 인문대학 간의 학술교류협정 체결도 있었다. 한·중 언어와 문화교육 발전을 증진시키고, 교수법 및 협력프로젝트 등의 공동연구를 촉진시키는 등 양교 사이의 학생 및 학술교류 시스템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산대 교육대학원과 절강해양대학 인문대학과의 협정은 교원 및 연구자 교환 ·파견, 학술자료 및 간행물 교환, 전문 특강·국제학술회의 개최, 교육 및 문화영역 공동연구, 교환학생 등을 통한 학생 교류 증진의 내용을 세밀하게 담고 있어 상호 협력을 통한 교육성과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 체결 후 나의균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교 사이의 교류를 위한 구체적이고 효율적인 바탕이 마련되었기에 향후 상호교류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우창웬 총장은 “협약의 내용이 충실히 지켜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유대관계를 더욱 긴밀하게 하자”고 말했고, 정성은 교육대학원장은 “앞으로 한·중간 국제교육학 분야의 성과를 서로 나누고 교수와 학생의 활발한 공동연구 및 교류를 통해 교육대학원의 글로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협약식 이후에는 절강해양대학 인문대학 왕잉(王穎) 원장이 <중국현대시 감상 (中國現代詩歌欣賞)>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중국 교육대학원 교수법의 새로운 방향과 모색법 등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중국 절강해양대학은 국가전략차원의 경제특구인 절강성 주산군도에 위치한 중국 해양 분야 중심대학으로, 12개 학원(단과대학)과 1개의 독립학원, 30여개의 과학기술 연구소 및 부속기관이 있다. 15000여명이 재학 중으로, 절강성 최초의 “해양문화 브랜드” 학교로 선정되었다.

군산대학교 소개

새만금으로 통하는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교육선진화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청사진은 이 말 속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군산대학교는 ‘새만금 선진대학’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전북 및 새만금 지역 핵심전략 사업에 맞춰 꾸준히 학과조정을 해왔다. 장기적으로는 자동차 조선 항공,부품소재 IT융합 생물 식품산업 환경 에너지 해양레저 관광 국제비지니스 등 몇 개의 지역 유망 산업에 맞춰 학과를 클러스터화할 예정이다. 지역대학과 지역사회가 공유해야 할 사회적 문화적 영역이 넓음을 생각할 때 이는 주목할만한 일이다. 이러한 전략은 성공적이어서 군산대학교는 현재 새만금 선진대학교로 급성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unsa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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