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행부, ‘공공 모바일 앱 TOP 10’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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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행정부
2014-04-16 12:07
서울--(뉴스와이어)--스마트폰 확산과 더불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각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에서도 모바일앱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기존 PC 서비스만으로는 국민들의 공공 서비스 욕구를 충족시키기 어렵고, 모바일이 정부와 국민의 의사소통 향상,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한 핵심 도구로 인식되면서 더욱 증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안전행정부(장관 강병규)는 ‘13년 ‘공공 모바일 서비스 이용현황조사’(2013년 11월 2일~12월 2일, 978개 기관 대상) 결과에 따라 독특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국민에게 사랑 받고 있는 공공 앱 10종을 선정하였다.

(고속도로 교통정보)는 한국도로공사에서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고속도로교통정보 안내서비스로 고속도로 구간별 소통상황, 구간의 CCTV 정보를 제공하며 GPS를 이용한 가까운 고속도로 지점 교통상황을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고속도로 이용에 필요한 주유소정보와 가격정보 등을 확인 할 수 있다.

(코레일톡)은 코레일의 승차권 예약 앱으로 승차권예매(열차예약, 결제, 발권), 할인상품(파격가 상품, 가족석, 비지니스룸 등) 조회 및 예약, 발권된 승차권 조회 및 반환, 과거 이용내역 조회, 할인증 등을 미리 등록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워크넷)은 고용노동부에서 제공하는 취업관련 정보제공 앱으로 잡코리아, 사람인, 인크루트 등은 물론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등 지자체의 일자리까지 한꺼번에 조회할 수 있다. 채용정보(직종, 지역별 등), 최신 취업관련 동향 및 뉴스, 직업흥미탐색을 통한 진로설계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관광정보 서비스로 약 3만여건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사용자 위치기반의 관광지, 음식, 숙박, 축제 등의 정보를 제공(전국 음식테마거리 200선, 교과서속 코스여행 등)하며 사용자가 여행중 직접 찍은 사진을 등록하고 선발할 수 있는 사진 컨테스트 기능 등도 제공한다.

(지니톡)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개발한 여행용 한/영, 한/일 양방향 자동 통역앱으로 생활회화 검색 기능,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표현 등을 통역으로 제공하며 예문 검색을 통해 여행/관광 및 제한된 일상 영역의 영어 표현을 참고할 수도 있다. 현재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홍콩 등 10여 개국에서 사용중이다.

(기상청날씨)은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날씨정보를 모바일로 제공한다. 기상청에서 발표되는 주의보, 경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기상특보, 지역별 현재 기온, 날씨, 풍향, 습도, 풍속을 확인할 수 있는 현재날씨, 미리 설정한 지역의 오늘, 내일, 모레 예보를 확인할 수 있는 동네예보, 한 주간의 날씨예보를 확인할 수 있는 주간예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통합교통정보)는 국토교통부의 도로교통 정보 서비스로 전국 고속도로와 국도의 실시간 교통정보, 공사현장 및 사고정보, CCTV 영상을 확인 할 수 있으며, 도시 간 이동시 소요시간, 트위터를 통한 양방향 교통정보 공유 기능을 제공한다.

(오피넷-싼주유소찾기)는 한국석유공사에서 개발한 전국 주유소 정보 제공 서비스로 GPS 기능을 통한 주변의 주유소(충전소) 정보 확인, 최저가 주유소 조회 및 경로 제공, 연료별 판매가격, 부가 서비스(세차, 셀프, 행사 등)등 상세정보를 확인 할 수 있으며 가짜석유 주유소 찾기 등의 기능도 제공한다.

(국가법령정보)는 법제처에서 모바일로 제공하는 법령정보 서비스로 법령정보 콘텐츠 제공건수가 약 174만 건에 이른다. 현행법령/연혁법령, 판례, 영문법령, 법령용어 등을 원스톱으로 검색할 수 있다.

(국세청 모바일통합앱)은 국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세무 관련 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통합하여 제공한다. 홈택스(납세증명, 사업자등록증명 등) 조회 및 발급신청, 현금영수증 조회가 가능하며 전자세금계산서, 연말정산, 학자금상환 정보 등도 제공한다.

위 모바일 앱들은 구글의 플레이스토어, 애플의 앱스토어, SKT의 티스토어, KT의 올레마켓, LG 유플러스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안전행정부(장관 강병규)는 이번 조사결과 발표를 토대로 “국민 생활 밀착형 모바일 서비스” 제공을 통해 정부 3.0 실현에 박차를 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각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들이 모바일 서비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기술과 가이드라인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는 한편, 각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들이 만든 앱중 국민들의 실생활에 유용하게 쓰일 모바일서비스를 발굴하여 널리 알려 나갈 계획이다.

안전행정부 소개
전자정부 운영, 민생치안, 재해 재난 관리, 건전한 지방자치제도 개선 및 지방재정 확립, 선거 국민투표, 공무원의 인사 및 복지, 행정조직의 관리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내무부에서 행정자치부, 행정안전부, 안전행정부로 명칭이 바뀌었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정부청사관리소, 국가기록원,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지방행정연수원, 이북5도위원회, 경찰위원회 등이 있다. 김포시장, 3선 의원 출신인 유정복 장관이 2013년부터 안전행정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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