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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캐스트 코스닥 064240
2005-08-24 16:41
서울--(뉴스와이어)--국내 셋톱박스 (STB:디지털위성방송수신기)업체의 약진이 올 상반기에도 이어지고 있다.

디지털 셋톱박스 업계의 상반기 실적에 대한 분석 결과, 휴맥스가 올 상반기에만 1,469억 원의 매출을 올려 업계 부동 1위로 자리매김했다. 이어 홈캐스트가 760억 원, 현대디지탈테크는 669억 원의 매출실적을 올려 휴맥스의 뒤를 바짝 좇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도 상반기 대비 매출액 증감률은 홈캐스트가 26%로 증가한 반면, 휴맥스는 -24%로 집계되었다. 반면 전년대비 영업이익증가율은 홈캐스트가 103%로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휴맥스가 91% 현대디지털테크가 80%로 셋톱박스 업계 대부분 매출보다 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셋톱박스 업계는 유럽 방송사업자 진출 및 고부가가치 제품의 매출비중 증대에 따라 매출은 소폭 증가하였으나 이익률 면에서는 크게 개선되고 있는 상황이다.

홈캐스트(대표:신욱순)의 경우 셋톱박스 핵심기술인 CAS 라이센스(Complex Adaptive systems-수신제한시스템)를 비롯한 PVR(Personal Video Recorder- 개인용 디지털비디오레코더), HD(고화질), MHP(Multimedia Home Platform-양방향) 등 고부가제품의 매출 비중이 높아져 상반기실적 매출액이 760억 원으로 전년대비 26% 이상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당기 순이익이 103% 및 109%이상 늘어난 89억 원과 84억 원으로 집계되었으며, 영업이익률 면에서 11.8%로 업계 1위를 차지하였다.

전문가들은 셋톱박스 하반기 실적에 대해 통상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비수기로 돌아서는 2분기, 3분기 실적이 다소 주춤할 것으로 보고 있으나, 4분기 성수기를 맞아 매출 및 이익 폭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셋톱박스(Set Top Box)란 TV위에 놓이는 박스라는 의미로 디지털 지상파나 위성방송, 케이블 TV에서 송신하는 방송신호를 수신하여 디스플레이 장치에 신호를 전달하는 기능을 가진 수신장치를 말한다. 기존 아날로그 TV 수상기에서도 셋톱박스만 갖춰놓으면 디지털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2006년 독일 월드컵을 맞이하여 경기를 선명한 화질로 시청하려는 소비자 욕구와 맞물려 그 동안 침체기에 있던 방송사업자들이 방송의 디지털화에 속도를 내고, 디지털 방송이 본격화되고 디지털 셋톱박스의 수요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어 향후 성장률 또한 낙관적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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