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소방안전본부, 여객선 사고현장 구조구급대원 2차 파견

광주--(뉴스와이어)--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전남 진도군 관매도 해상 여객선 사고현장 구조활동을 위해 17일 오전 2차 지원팀 17명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특전사와 UDT 출신 119구조대원과 응급구조사 자격을 가진 구급대원 등으로 구성된 2차 지원팀은 오전 11시께 사고현장에 도착해 진도군 소재 병원에 입원 중이던 윤모(남·56)씨 등 부상자 5명을 전문 치료를 위해 서울 소재 병원으로 이송하는 등 사고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장용주 광주시 구조구급과장은 “끝까지 희망을 버리지 않고 인명구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사고수습본부와 협의해 3차 지원이 필요할 경우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사고가 발생한 지난 16일 1차로 소방헬기와 119구조대원 5명을 사고현장에 급파해 사고해상 항공순찰과 긴급구조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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