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내륙 최고의 관광지 문경에 일성리조트 유치

대구--(뉴스와이어)--선비들의 장원급제 꿈이 서린 옛 길, 한국인이 꼭 가봐야할 관광지 1위, 걷고 싶은 길 1위의 문경새재가 힐링을 위한 휴양지로 거듭 난다

경상북도와 문경시는 17일 문경에서 이인선 정무부지사, 고윤환 문경시장, 이규표 일성레저산업 대표이사, 지역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성문경리조트’ 투자유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전통의 레저명가 일성레저산업(주)가 931억원을 투입해 문경새재 제1관문 주흘관 입구(1만7천평)에 콘도 230실, 아쿠아&스파, 야외공연장 등의 레저·편의시설을 갖춘 종합휴양레저시설을 2017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일성리조트가 들어서면 지역주민 우선고용 원칙하에 직접 고용인원이 150명, 공사기간 중 1,000여명을 고용하고 매년 10억원에 달하는 식자재를 지역 농산물로 사용한다.

특히, 연간 방문인원이 40여만 명에 달해 지역의 특산물 판매 증가와 외식업, 서비스업 매출증대 등 지역경기활성화에 파급효과가 아주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일성레저산업(주)는 1989년 창업 이래 8개의 직영리조트를 운영중인 전통의 레저명가로 2013년 문경출신의 전문경영인 이규표 대표이사가 취임하면서 짧은 기간 동안 비약적인 발전을 해왔다.

이번 일성문경리조트는 문경새재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시설로 조성될 전망이다. 완공 후에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수도권 가족단위 휴양객에게 감동 있는 쉼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상북도는 고용창출 효과가 큰 관광서비스산업을 지역의 신성장 동력으로 판단하고 투자유치에 공을 들여 올해 들어 안동에 베니키아그랜드 호텔, 신도청에 스탠포드 호텔, 상주에 동아쏘시오 연수원, 청송에 대명리조트를 잇달아 유치한 바 있다.

이인선 도 정무부지사는 “문경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유서 깊은 역사문화를 기반으로 그 동안 꾸준히 관광 인프라를 조성해 왔으며, 수도권과 접근성이 좋아 연간 5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내륙 최고의 관광지로 손꼽힌다. 이번 투자결정을 계기로 문경시 관광서비스산업의 획기적 발전이 기대된다. 앞으로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소개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경상북도는 한국경제의 밝은 누구나 찾아 오고, 일하고 싶고, 일자리가 있는 경북을 만들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는 일류 자치단체가 되겠다는 도민들의 의지를 민선 5기 도정의 구호로 삼고 있다. 특히 세계화 ·지방화 시대에 부응하여 전국 자치단체중 처음으로 우리 도주관으로 동북아지역자치단체 연합(NEAR)을 창설하고, 세계의 주요 자치단체와 자매결연을 맺는 등 능동적인 자치외교활동과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수출 유망지역에 통상주재관을 파견하고 해외시장 개척 활동으로 수출선을 다변화 하는 등 활발한 통상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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