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수 대학교, 장애인 전형 있지만 웹 접근성 준수는 미미해

2014-04-18 08:00
서울--(뉴스와이어)--대학교 입시에 ‘특수교육대상자특별전형’의 형태로 장애인을 위한 전형이 있지만 상당수 대학교의 웹사이트가 웹 접근성이 준수되지 않아 장애인들이 입시요강이나 공고를 확인하는데 매우 어려운 상태로 나타났다.

<웹 접근성 자동진단프로그램(K-WAH 4.4) 결과>

품질인증심사 신청가능 <95점 이상>

서울대학교, 계명대학교, 백석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동아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경기대학교, 총신대학교, 수원대학교, 전남대학교, 상명대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아주대학교, 우석대학교, 세종대학교, 서강대학교, 전북대학교, 고려대학교, 단국대학교, 포스텍, 경희대학교, 조선대학교, 대구대학교, 숭실대학교

품질인증심사 신청불가능 <95점 미만>

영남대학교, 경북대학교, 인천대학교, 한림대학교, 카이스트, 부산대학교, 삼육대학교, 제주대학교, 가톨릭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명지대학교, 가천의과학대학교, 강원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우송대학교, 원광대학교, 동국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인하대학교, 순천향대학교,성균관대학교, 충남대학교, 건국대학교, 충북대학교, 한양대학교, 관동대학교, 안양대학교, 국민대학교, 연세대학교, 창원대학교, 홍익대학교
* 앞에서부터 점수 순서대로 나열(30page기준)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이하 KIPFA)는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지정한 웹 접근성 자동진단프로그램(K-WAH 4.4)으로 방문자 수 상위 55개 대학의 웹 접근성 진단을 해본 결과 서울대학교, 계명대학교, 백석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동아대학교등은 100점 만점을 받았으며 그 외 19개 대학교가 웹 접근성 품질인증심사 접수 기준인 95점 이상이라고 밝혔다.

많은 대학에서 “장애인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15조에 의하여 특수교육 대상자로 선정된 자로서 시각장애, 청각장애, 정신지체, 지체장애, 정서·행동장애, 자폐성장애, 의사소통장애, 학습장애, 건강장애, 발달지체, 기타 장애가 있는 자”에 해당하는 특수교육대상자특별전형을 통해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지만 정작 이들을 위한 웹 접근성 준수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의 제정 목적에 맞는 특수교육대상자특별전형의 시행을 위해서라도 관련 대학들의 보다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소개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The Korea Internet Professional Association, KIPFA)는 한국을 대표하는 인터넷 전문가들의 비영리단체이다. 인터넷전문가들의 정보 교환과 관련 지식의 교류를 활성화 하고, 인터넷 활용성과 신뢰도를 개선하여 인터넷 서비스를 향상하며, 인터넷의 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공동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인터넷 전문인력의 재교육 및 인력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웹어워드 시상식의 국제화를 통한 우수 웹 서비스 발굴 등 인터넷전문가의 권익보호를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나가면서 한국 인터넷 서비스의 국가 경쟁력 강화 및 경제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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