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뉴스와이어)--마산시는 금년 8월 중순 진해 신항만 준설토 매립장에서의 파리떼 발생과 관련하여 향후 유사한 마산만 매립사업시에 해충발생 억제는 물론 악취 등에 대한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키로 했다.

일반적인 바다퇴적물이 모래나 흙이 일반적인데 반해 진해지역의 경우 어류, 패류 등 양식류가 썩어 시커먼 퇴비 같은 유기물 성분이 대부분을 이루고 있어 해충이 서식하는데 필수적인 영양공급이 풍부해 서식하기에 가장 적합한 조건을 제공 했다는 것이 일반적인 분석이었으나 마산항의 경우 90~94년 까지 마산만의 저질 오니를 준설하여 가포 율구만에 준설토를 투기하여 현재까지 적치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유충의 서식 사실과 피해민원 발생을 찾아 볼 수 없으며 또한 마산만의 준설토사는 모래와 흙이 주성분인 일반적인 준설토사로 유충서식 조건에 부적합할 것으로 예상되나 행여 유사사례 발생에 대비 단계별 예방대책을 수립하였다.

그 주요내용을 보면

해충발생 모니터링 실시

준설토 투기완료후 침하시까지 춘계 및 하계에 걸쳐 월1회 서항·가포지구 매립예정지와 인근 주거지역을 대상으로 국내 해충전문가 및 방지업체에 준설토 투기장내 발생해충 및 인접주거지역 서식환경 등을 조사토록 하고

준설토 투기시 ~ 준설토 투기후 PET (polyester) mat 및 모래포설로 유충발생, 악취발생 차단

준설토 투기시 여수로 폐쇄를 통하여 해수수심을 유지(4~9월)하여 염분도 유지를 통한 해충산란을 방지하고 해충번식기를 제외한 10~3월에 해수배수와 동시에 표면노출 준설토 위에 PET(polyester)mat 포설 및 3차에 걸친 모래포설(1차 70cm, 2차 70cm, 3차 60cm)로 해충 방재를 고려한 공정 계획을 수립하여 단기간내 시공함으로써 유충산란 장소를 제공하지 않고 준설토의 표면노출에 따른 악취발생 등으로 인한 민원발생이 없도록 시공될 예정임.

화학적 방제를 통한 직접적 박멸 및 행정적 대책

진해신항만 파리떼 발생과 관련하여 해양수산부 및 국가 질병관리본부에서의 전반적 조사 및 방제 대책 수립결과를 적용할 것이며, 해충 번식기에는 여수토 구간에 인체 및 생물체에 무해한 약제인 곤충성장 억제제 등을 살포하여 예방토록 하고, 또한 실시계획시 수행될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해충영향의 세부검토 및 저감대책을 마련하도록 할 것과 사업지 인접주민에 대하여 해충관련 민원 및 피해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임

국내 준설토 매립을 통한 개발사업의 경우 매립지내 준설토에서의 유충발생 사례는 진해신항만이 처음인 것으로 알고 있으며, 진해지역 피해를 교훈삼아 마산시의 이번 종합대책이 보다 실효성이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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