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기후변화대응’ 농업기술개발 2단계 중장기 계획 수립
이번에 수립한 중장기계획은 2013년 6월부터 7개월간 농업환경을 비롯한 6개 분야의 전문가 60여 명이 참여해 마련했고, 기후변화대응 국가의 상위계획들과 충실히 연계되는 단기, 중기, 장기 실천과제들을 담고 있다.
이 계획에 따라 농촌진흥청에서는 중기적으로 5년간 기후변화대응 기초인프라구축에 430억 원, 산·학·연 공동연구에 1,180억 원을 투입해 기후변화 감시능력 제고, 기후변화 적응 생산성 향상, 이상기상 피해 최소화, 농업부문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 등 이룰 것이며, 종료 시점에는 현재의 선진국 대비 기후변화 기술격차 8.4년을 동등한 수준까지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수립한 2단계 중장기계획은 ‘기후친화형 농업구조 확립과 저탄소 농축산업 실현’ 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선제적 생산성 변동 예측 강화, 기후적응형 新농법 창출, 이상기상 피해 방지 강화 및 저탄소농업 실현을 4대 추진전략으로 설정했다. 또한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 14개 전략과제와 과제별 실천과제를 도출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 기술로드맵을 제시했다.
‘선제적인 작물 생산성의 변동 예측 강화’ 분야에는 기후변화 영향·취약성 평가 및 예측 기술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농업환경요소, 식량 및 원예작물 생산성 및 재배적지 변동에 대한 모니터링이 지속적으로 추진되며, 농업생태계 생물다양성, 꿀벌 등 화분매개곤충의 취약성 평가 등이 주요 과제로 추진된다.
‘기후변화 적응형 新농법 창출’ 분야에는 식량자급률 목표 견인을 위해 식량 및 원예작물의 표준재배법이 재설정되며, 고온, 고이산화탄소 등 내재해성 신품종 육성, 신소득 열대·아열대 작물 개발이 추진된다. 또한 고온 유래 가축질병 대응기술개발, 아열대성 새롭게 나타난 병해충 및 잡초 정밀예찰 및 조기방제기술 개발 등의 연구가 추진된다.
‘이상기상 피해 방지 강화’ 분야에서는 이상기상 피해 최소화로 농업의 안정적 생산기반 확립을 목표로 30~270m 해상도의 가뭄, 대설, 태풍관련 기상재해 위험지도 12종이 작성 완료되며 기상위험 조기경보서비스가 2020년에는 전국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저탄소 농업 실현’ 분야에서는 2020년 농업부문 온실가스 배출전망치(BAU) 대비 30%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경종, 축산분야의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이 고도화되고 저감기술들이 개발되며,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화석연료 절감 및 에너지 효율화 기술 개발이 적극 개발되며, 농업부문의 新기후체계 대응전략도 수립할 예정이다.
그동안 농촌진흥청은 1단계사업(2009~2013)을 통해 농업부문 기후변화 적응 관련해 ▲ 농업기상관측망 및 정보제공시스템 구축 ▲ 농업용 미래 상세 전자기후도 개발 ▲ 국가 농작물 병해충 관리시스템 구축 ▲ 식량작물의 삼모작 작부체계 개발 등의 성과를 이끌어냈고, 농업부문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해 ▲ 11종의 우리나라 국가 고유 온실가스 배출계수 개발 ▲ 농림축산분야 온실가스 인벤토리 종합관리시스템 구축 ▲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에너지절감기술개발 등 농업분야 온실가스 배출관리 및 저감을 위한 국가 정책을 뒷받침 하는 기반기술 등을 개발했다.
농촌진흥청 연구운영과 이지원 과장은 “기후변화대응 농업기술개발 2단계 중장기계획은 국가와 지자체의 연구개발 및 정책을 수립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며, 체계적인 실천과제의 추진을 통해 우리나라 농업이 기후친화형 농업구조로 탈바꿈해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생산의 불확실성을 낮추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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