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594회 당첨번호, ‘2, 8, 13, 25, 28, 37, 보너스 3’

- 로또594회 2등 당첨 주인공, “세월호 유가족에게 희망을 주고 싶어”

서울--(뉴스와이어)--제594회 나눔로또 추첨이 지난 19일 실시됐다. 나눔로또에서 발표한 로또 594회 당첨번호는 ‘2, 8, 13, 25, 28, 37, 보너스 3’이다.

6개 번호가 일치한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11명으로 각 1,255,592,796원을 받는다. 1등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자는 총 42명으로 각 54,807,623원을 받는다.

국내 대표 로또복권 전문업체에 따르면 이번 로또 594회 추첨 결과 1등 1개, 2등 당첨번호 6개 조합을 회원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로또 594회 행운의 1등 당첨번호를 받은 주인공은 정용진(이하 가명) 씨, 2등 당첨번호를 받은 주인공은 손영호, 송병철, 정진영, 김선우, 황지연, 이나라 씨이다.

해당 업체 관계자는 “로또 594회 2등 당첨번호를 받은 정진영, 김선우, 이나라 씨는 실제 당첨사실이 확인됐다”며 “추가로 확인되는 대로 홈페이지를 통해 당첨 사실을 공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로또 업체 홈페이지를 통해 594회 2등 당첨번호의 주인공 정진영 씨가 후기를 남겨 화제가 되고 있다.

정 씨는 “로또 2등 당첨된 다 큰 아이들의 아빠이다”며 “세월호 소식에 나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슬픔에 잠겨있는 상황 속에 2등 당첨이 되어 글을 남길까 하다 조심스럽게 짧게 나마 후기를 남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 씨는 “하루종일 티비에서는 안타까운 아이들의 목숨을 앗아간 세월호의 소식만 들려오는군요 나 역시 아이들을 키워논 아빠의 입장으로 함께 안타까워했고 슬퍼했다. 우리 부부 역시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

2등 당첨이 되었다는 기쁨보다 빨리 세월호에서 생존자가 나타나길 바라는 마음이 더 크다는 정씨는 마지막으로 “세월호에 생존자가 있기를 함께 간절히 기도하고 힘들어할 유족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조심스럽게 부탁한다”며 “세월호에 갇힌 학생들 그리고 많은 유가족분들에게 희망을 가지고 기다리자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정씨의 수기 글에 많은 네티즌들은 “세월호의 기적이 일어나기를”, “제발 포기하지 말고 모두 기도해주세요”, “부디 생존자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유가족분들 힘내세요” 등의 댓글로 함께 응원했다.

한편 해당 업체는 올해에만 5명의 실제 1등 당첨자를 배출하는 등. 총 29명의 1등 당첨자를 배출해 로또 마니아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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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당첨자 후기: http://www.lottorich.co.kr/lbbs/view.html?uid=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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