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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25 08:10
서울--(뉴스와이어)--전국민에게 보여주고 싶은 영화 <웰컴 투 동막골>(쇼박스㈜미디어플렉스 제공 / 필름있수다 제작 / 박광현 감독)의 장애우 시사회가 기쁨과 감동의 현장으로 무사히 끝마쳤다.

지난 8월 22일 월요일 저녁 7시 35분 삼성동 메가박스에 열렸던 장애우 시사회에는 오랜만에 시각, 청각 장애우들의 극장 나들이가 있었다. 시각 장애우에게는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이어폰으로, 청각 장애우에게는 자막으로 영화 상영이 시작되었는데, 볼 수 없지만 들을 수 없지만 동막골에서 만큼은 그들 모두 행복한 관객이 되는 광경을 목격하였다.

영화가 진행되는 동안 일반 관객들이 웃고 감동했던, 팝콘눈, 멧돼지 장면 등에서 장애우들 역시 더 큰 감탄과 웃음을 터뜨렸고, 여일(강혜정 분)의 죽음과 마지막 전투씬에서는 눈물을 흘리며 영화에 푹 빠져들어 영화가 끝나고 극장에 불이 켜졌을 때 그들의 얼굴에서 눈물과 웃음의 행복한 표정을 엿볼 수 있었다.

아주 특별한 의미에서 진행된 이번 시사회에는 박광현 감독을 비롯, 주연배우인 신하균, 강혜정, 임하룡 모두 일찍부터 극장에 도착하여 장애우들과 함께 하였는데, 영화가 끝나고 진행된 무대인사에서 강혜정은 직접 수화로 “와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하여 장애우들의 박수와 환호성을 한 몸에 받았다. 또 직접 이어폰을 착용하고 영화관람을 함께했던 박광현 감독은 “나에게는 새로운 경험일 수 있으나, 그들에게는 늘 할 수 있는 영화관람이 아니라서 매우 안타까웠다. 장애우들에게 <웰컴 투 동막골>을 보여 줄 수 있어서 그들이 행복해 하는 만큼, 나도 행복하고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날, 지난 올림픽 홀 시사회 때 모았던 성금을 배우들이 직접 장애인영화제에 전달하였고, 박광현 감독과 배우들 모두는 무대인사가 끝난 후 바로 자리를 뜨지 않고 그들 모두가 영화관을 나갈 때까지 일일이 인사를 건네며, 영화를 보러 와준 장애우분들과 악수와 사진, 사인 등을 함께하며 <웰컴 투 동막골>로 같이 행복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번 장애우 시사를 통해서 좀 더 많은 사람이 함께 따뜻한 감동을 누릴 수 있는 전국민의 영화로 또 한번 자리매김한 <웰컴 투 동막골>은 전쟁마저 따뜻해지는 6·25 비하인드 스토리를 그리며 1000만 관객몰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TF 고객참여프로젝트 굿타임 시네마 파티 투자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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