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전산센터 화재 발생에 따른 금융위·금감원 대응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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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2014-04-21 11:31
서울--(뉴스와이어)--삼성SDS 전산센터(과천소재)에서 4.20일 12시 20분 경 화재가 발생하여, 4.20일 19시경 진화했다.

동 센터에는 삼성생명, 삼성카드, 삼성자산운용이 주전산센터를 운영 중에 있으며, 삼성화재 및 삼성선물은 백업센터를 운영 중이다.

삼성카드

백업(DR)센터를 가동하여 현재 가맹점에서의 오프라인 카드승인 업무는 정상 수행 중

다만, 다음과 같은 서비스는 제한되고 있어 주전산센터 복구시까지 서비스 중단 불가피 (4.21. 06시경 고객들에게 문자메시지 통보)

1) 온라인 쇼핑몰 등 인터넷 망을 이용한 카드결제
2) 삼성카드 홈페이지/앱을 이용한 모든 서비스
3) 09시 현재 총 23개 체크카드 제휴 금융사 중 6개사 제휴 체크카드 이용 불가
* 새마을금고, 기업, 신한, 광주, 삼성증권, 동부상호저축은행
4) 09시 현재 총 27개 금융회사 CD/ATM 중 7개사에서의 현금서비스 이용 불가
* 신한, 새마을금고, 기업, 제주, 롯데피에스넷, 청호, KIS뱅크
5) 카드 결제 후 문자알림서비스

삼성생명

백업센터로 전환하여 영업을 추진 중으로, 대고객서비스에는 크게 영향이 없는 상황

다만, 홈페이지 서비스는 일부 제한

삼성자산운용

삼성SDS(과천) 센터에 주전산센터가 위치하고 있음에도 피해가 크지 않아 정상 가동중

삼성화재·삼성선물·삼성증권

주전산센터가 인천 및 여의도 등에 소재하고 있어 고객 서비스 영향 없음
* 삼성SDS 전산센터는 백업용 센터임

금융위·금감원은 전산센터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신속한 복구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화재 발생 즉시 IT전문 검사역 4명을 현장에 파견하여 피해현황을 점검하였고,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후 화재현장 상황과 금융회사의 서비스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 소개
금융기관에 대한 검사 및 감독업무 등의 수행을 통하여 건전한 신용질서와 공정한 금융거래관행을 확립하고 예금자 및 투자자 등 금융수요자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중앙행정기관이다. 은행감독원, 증권감독원, 보험감독원, 신용관리기금 등 4개 감독기관이 통합되어 1999년에 설립됐다. 여의도에 본부가 있다.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출신인 최수현 원장이 2013년부터 금융감독원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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