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한마음복지관, 한국가스공사와 함께한 장애인의 날 행사 ‘나누고 즐기고 반하다’ 개최

- 한국가스공사 외 여러 단체 후원 및 자원봉사로 나눔의 장 마련해

뉴스 제공
한마음복지관
2014-04-21 18:15
성남--(뉴스와이어)--4월 14일(월) 부터 17일(목)까지 한마음복지관(관장 이정주)에서는 ‘나누고 즐기고 반하다’를 주제로 제 3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였다.

14일 성남시립합창단의 공연과 평생교육팀 이용자의 작품전시를 시작으로 15일은 복지관 로비 및 입구에서 장애체험과 바자회 등 다양한 부스행사를 개최하였다. 또한 ‘장애인의 날’을 맞아 그 의미를 되새기고자 16일 오후에는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가 주최하는 시설종사자와 장애인당사자를 위한 ‘장애인인권사례 세미나’가 열렸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이용장애인의 노래자랑 ‘나도 가수다Ⅲ’를 개최하여 대미를 장식하였다.

특히 작년에 이은 한국가스공사의 후원과 자원봉사로 행사를 더욱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한국가스공사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사회 내 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 및 재가장애인이 소외받지 않고 모두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들을 위한 쿠폰을 후원하였다. 이 쿠폰은 축제 둘째 날 진행된 부스행사에서 지급받은 쿠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장애인의 행사 참여율을 높였다.

후원 외에 한국가스공사 직원들은 행사 당일 부스행사와 함께 진행된 ‘치료가족 페스티벌’에 진행을 보조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하였다. 한 직원의 손을 거쳐 길죽한 막대 풍선이 예쁜 기린으로 변신하자 장애 아동들의 얼굴에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한국가스공사 직원들의 따뜻한 봉사활동으로 장애인 모두가 한껏 웃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 외에 미용실 이용이 어려웠던 지역 장애인을 위해 서현역에 위치한 ‘장스헤어’에서 헤어컷 서비스를 제공하였고, 수내 CNC 미술학원에서 행사 참여자의 캐리커쳐를 무료로 그려주었다. 첫 날 진행된 성남시립합창단 공연에 자이소와 삼성테크윈이 후원에 참여하여 공연에 참여하신 분들에게 맛있는 떡을 제공하였다.

장애인과 함께 울고 함께 웃는 성남 만들기를 사명으로 하는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에게는 행복을 전하고, 지역주민에겐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성남시 한마음복지관 소개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은 성남시가 건립하고 사회복지법인 분당우리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인복지 및 문화공간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며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복지재단의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장애인에게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전문기관이다. One-stop 사례관리와 생애주기별 맞춤서비스를 지향하며, 장애인의 사회적·신체적·정신적 발달을 위한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웹사이트: http://www.hmu.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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