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한중 통상협력 협의회 개최

과천--(뉴스와이어)--산업통상자원부는 4. 22.(화) 서울에서 중국 상무부와 제2차 한중 통상협력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 협의회는 ‘13년 6월 대통령 방중 시 양 부처가 체결한 ’한중 경제통상 협력 수준 제고에 관한 양해각서(MOU)‘에 근거해 국장급 협의회로 구성되어 연 2회 열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 양측은 1차 협의회(‘13. 9. 26. 북경)에서 제기된 양측 간 통상현안의 후속조치를 점검하는 한편 신규 통상현안을 논의하였다.

우리 측은 중국의 철강재 수출 시 증치세(우리의 부가가치세에 해당) 환급 동향, 농식품 수입 시 불합리한 위생기준 및 검역절차 적용 등을 통상현안으로 제기하고 있으며, 중국 측은 한중 무역 불균형 등을 주요 통상현안으로 제기 중이다.

아울러 양측은 무역·투자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증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는바, 중국에 대한 우리 기업의 대형 투자사업을 원활히 추진하는 한편 중서부 지역에 대한 진출을 지원하는 방안과 중국의 해외투자가 활성화하는 것을 계기로 우리나라에 중국기업의 투자를 효과적으로 유치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산업부는 이번 회의에서 제기된 각종 의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중국 측과 협의할 예정이며, 논의된 올해 협력사업도 더욱 구체화하여 양국 통상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소개
상업,무역,공업 정책, 무역 및 통상, 자원과 에너지 정책을 관장하는 정부 부처이다. 산업정책을 맡는 1차관, 무역 및 에너지를 맡는 2차관을 두고 있다. 그 아래 기획조정실, 무역투자실, 산업정책실, 산업기반실, 통상교섭실, 에너지자원실이 있다. 산하에 기술표준원과 무역위원회, 경제자유구역기획단 등을 두고 있다. 지식경제부 1차관 출신인 윤상직 장관이 2013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를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tie.go.kr/

연락처

산업통상자원부
동북아통상과
윤진영 사무관
044-203-5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