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멕스의 에밀리오 로소야, 2014 최고의 석유부문 경영인으로 선정
- 제35회 연례 오일 앤 머니 컨퍼런스(Oil & Money Conference)
전 세계 업계 최고의 경영인들이 선정한 2014 올해 최고의 석유부문 경영인 상은 10월 29일 런던에서 열리는 제35회 연례 오일 앤 머니 컨퍼런스(Oil & Money Conference) 만찬자리에서 에밀리오 로소야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에너지 인텔리전스는 인터내셔널 뉴욕 타임스(International New York Times)와 공동으로 오일 앤 머니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에밀리오 로소야는 멕시코의 국영 석유회사인 페멕스(Pemex)의 CEO로 2012년 12월 임명되었으며 이 전에는 멕시코 엔리께 페냐 니에또(Enrique Peña Nieto) 대통령 인수위 국제관계부를 담당했다. 그는 국제 은행업계에서도 일했으며 국제민자유치를 전문으로 하는 투자 펀드의 공동창립자이기도 했다.
로소야 대표는 멕시코의 페냐 니에또 대통령과 함께 멕시코 석유 부문을 세계에서 가장 폐쇄적인 시장에서 전 세계에서 에너지부문 투자를 유치하는 새로운 시장으로 거듭나게 할 역사적인 에너지 개혁 추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로소야 대표의 지도하에 페멕스는 국가독점에서 역동적인 국영기업으로 거듭나 자체적으로 혹은 여타 석유회사들과 함께 이 부문에서 기회를 찾아 경쟁하게 됨에 따라 75년 역사상 가장 의미 있는 변화를 시작하게 될 것이다.
토마스 월린(Thomas Wallin) 에너지 인텔리전스 편집장이자 선임 부사장은 “에밀리오 로소야는 멕시코 에너지 역사상 가장 중요한 시점에 최고 경영자직을 맡고 있다”며 “역사적인 멕시코 에너지 개혁의 해에 멕시코 국가 석유기업의 CEO가 동종업계 경영인으로부터 올해 최고의 석유부문 경영인으로 선정된 것은 매우 합당한 일이다”고 말했다.
올해 최고의 석유부문 경영인 선정과정은 에너지 인텔리전스가 발간하는 석유산업 주간 정보지(Petroleum Intelligence Weekly)를 통해 선발된 100대 석유 회사 대표들 중 후보를 지명함과 동시에 시작된다. 그 후 역대 수상자와 석유업계 수석 경영인으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이들 후보에 대한 투표를 실시한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올해 최고의 석유부문 경영상 역대 수상자로는 로열더치셸(Royal Dutch Shell)의 피터보저(Peter Voser, 2013년), 중국석유화공(SINOPEC)의 푸 청위(Fu Chengyu, 2012년), 페트로브라스(Petrobras)의 호세 세르지오 가브리엘리 데 아제베도(Jose Sergio Gabrielli de Azevedo, 2011년), 슐룸베르거(Schlumberger)의 앤드류 굴드(Andrew Gould, 2010년), 토탈(Total)의 크리스토프 드 마르주리(Christophe de Margerie, 2009년), 에니(Eni)의 파블로 스카로니(Paolo Scaroni, 2008년), 카타르의 압둘라 알아티야(H.E. Abdulla al-Attiyah, 2007년) 등이 있다.
인터내셔널 뉴욕 타임스와 에너지 인텔리전스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35회 연례 오일 앤 머니 컨퍼런스는 10월 29일~30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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