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1분기 전자단기사채 71.1조원 발행

서울--(뉴스와이어)--2014년 1분기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유재훈)을 통한 전자단기사채 발행실적은 총 2,343건, 71.1조원으로 전분기(2013년 4분기) 1,468건, 38.5조원 대비 84.7% 증가

일반 전자단기사채 발행금액은 58.9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129.2% 증가한 반면, 유동화 전자단기사채 발행금액은 12.2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4.7% 감소

특히, 2013년 연간 전자단기사채 발행금액(58.1조원)을 1분기 만에 초과했다는 점에서 전자단기사채가 기업의 신규 단기자금조달 수단과 투자자의 신 금융상품으로 인식되어가고 있음을 시사

만기별 발행현황 : 대부분 3개월물 이내, 초단기물(7일물 이내) 발행 급증

증권신고서 제출 면제기간(3개월 이내)를 고려하여, 대부분 3개월물 이내로 발행
* 증권신고서 제출 시 인수계약서 작성, 발행분담금 납부 등 각종 사무 및 비용 부담 발생

전분기 대비 증감률을 보면, 초단기물의 발행금액 증가가 두드러짐

단기금융시장 개편방안(’13.11.20)과 증권사 콜차입 한도축소 계획(’13.12.26)에 따라 증권사의 콜차입 한도 축소가 단계적으로 진행 중

이에 따라 증권사는 전자단기사채 발행을 통해 콜차입을 대체해 가고 있으며, 이는 발행량 증가로 이어짐

발행회사 업종별 발행현황

유동화전문회사(SPC)와 카드사·캐피탈 외에 증권사가 새로운 주요 발행회사 업종으로 등장하였으며, 공기업의 발행금액 증가도 두드러짐

(증권사) 전분기(8.3조원) 대비 241% 급증한 28.3조원을 발행하였으며, 가장 많은 발행금액을 기록한 업종(전체 발행금액의 39.8%를 차지)

(카드사·캐피탈) 전분기(11.3조원) 대비 33.6% 증가한 15.1조원을 발행

(유동화전문회사) 발행금액이 12.2조원으로 전분기(12.8조원) 대비 4.7% 소폭 감소하였으며, 전체 발행금액 중 차지하는 비중이 급감(33.2% → 17.2%)

(공기업) 발행금액이 2.3조원으로 전분기(2천억) 대비 1,050% 급증

전자단기사채가 전자화된 업무처리를 통해 원격지에서도 실시간으로 자금조달이 가능하여, 지방이전 공기업들이 새로운 단기자금조달 수단으로 모색한 것에 기인

신용등급별 발행현황 : 주로 최상위등급(A1) 발행

최상위등급(A1) 발행금액이 전분기(30.3조원) 대비 108.3% 증가한 63.1조원이고, 전체 발행금액의 대부분을 차지

이는 전자단기사채에 대한 주요 투자처인 자산운용사(MMF)와 증권사(신탁)의 안전자산 투자 선호도 강화에 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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