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휴게소’ 기흥휴게소, 아프리카 말라리아 예방에 앞장서
- (주)인앤아웃 기흥휴게소, 월드쉐어와 함께 아프키라 우간다 지역 말라리아 퇴치 모기장 후원
- 10개월 장기프로젝트 ‘아프리카 빈곤아동들을 위한 말라리아 퇴치 모기장 지원 사업’ 결실 맺어
국제구호 NGO 월드쉐어에 따르면 (주)인앤아웃 기흥휴게소는 UN아동권리 협약에 준하는 국제사회 공헌활동에 동참하고자 지난 2009년부터 꾸준히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살충 모기장을 지원하고 있는 월드쉐어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아프리카 빈곤아동들을 위한말라리아 퇴치 모기장 지원 캠페인’을 진행했다.
UN통계에 따르면 말라리아는 30초 당 한 명의 어린이가 사망하는 치명적인 질병이다. 아프리카 어린이 1년 평균 3~5회가 감염, 아프리카 임산부 하루 2,500만 명이 감염될 만큼 진행 속도가 빠르며, 특히 말라리아 사망자의 90% 이상이 사하라 이남아프리카에 집중되어 있다.
이런 만큼 이번 캠페인은 말라리아 위험지역인 아프리카 우간다 콩고난민촌에서 진행됐다. 우간다 콩고 난민촌은 오래된 내전으로 목숨을 걸고 국경을 넘은 콩고 난민들이 임시로 거주하는 곳으로, 갈 곳 잃은 2만여 명의 난민들이 만성영양실조, 전쟁후유증 등을 통해 열악한 난민촌 환경에 노출된 지역이다.
기흥휴게소는 콩고 난민촌 마을 400가정을 대상으로 모기장을 제공했으며 마을 내 신생아, 임산부, 에이즈 환자 가정을 우선적으로 지원했다.
기흥휴게소 관계자는 “월드쉐어와 함께 4년간 지속적으로 모기장 지원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어려운 환경에 노출된 아프리카 주민들이 삶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월드쉐어 홍보팀 관계자는 “말라리아는 높은 사망률에 비해 모기장으로 충분히 예방 가능한 질병으로 기흥휴게소가 지원한 400여 개의 모기장은 콩고난민촌의 지역주민과 아동들에게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월드쉐어는 국제구호 NGO로서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아동 그룹홈과 1:1아동결연, 식수 개선사업, 긴급구호, 해외봉사단 파견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월드쉐어 홈페이지(www.worldshare.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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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쉐어는 국제구호 NGO단체로서 전 세계 30여개국에서 아동그룹홈과 1:1아동결연, 식수 개선사업, 긴급구호, 해외봉사단 파견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월드쉐어 홈페이지(www.worldshare.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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