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5월부터 올해 첫 ‘시민조경아카데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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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청
2014-04-25 11:19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환경조경나눔연구원과 공동으로 푸른도시를 실천하고 녹색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민조경아카데미 강좌’를 개설하고 5.4(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은 시민 참여와 협력을 통한 도시녹화, 시민주도의 도시녹화 활성화를 위하여 전개 중인 녹색문화 캠페인으로 시민들이 스스로 일상생활 속에서 꽃과 나무를 쉽게 심고 가꿀 수 있도록 커뮤니티의 지속적인 참여를 지원하고, 또 콘테스트를 통해 우수사례를 시상하고 확산시켜 나감으로써 좀 더 아름다운 녹색의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환경조경나눔연구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운영하는 시민조경아카데미는 저렴한 수강료와 다양한 강좌로 푸른도시를 꿈꾸는 시민들에게 조경과 정원문화에 대한 인문학적 이해를 돕고, 녹색 서비스가 가득한 서울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

환경조경나눔연구원(원장 임승빈)은 대한민국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환경조경 복지를 위한 조경계의 봉사활동을 목적으로 설립됐고, 그린어메니티 불평등 해소를 위한 지원이 핵심적 사업이며, 조경나눔 관련 연구, 교육, 그리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교육기간은 5월 13일부터 7월 29일까지 12주 과정이며, 조경학과 교수, 조경설계가, 조경시공인, 조경기술사, 공공조경가 등 조경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재밌는 주제로 알기 쉽게 강의할 예정이며(총 12개 강좌), 조경 현장답사와 수료식도 진행된다.

이 교육의 수강은 서울시민 또는 서울소재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5.4까지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http://yeyak.seoul.go.kr)에서 접수하며 선착순으로 20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3만원(교재비 및 운영비 등)이며, 교육장소는 서울시청 신청사 3층 대회의실 및 8층 다목적홀이다.

접수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seoul.go.kr)나 서울시 조경과(전화 2133-2113) 또는 환경조경나눔연구원(전화 585-425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는 조경문화에 대한 이해와 저변확산을 목표로 하는 ‘시민조경아카데미’와 별도로 시민정원사 양성을 위한 심화과정으로 삼육대학교(환경그린디자인학과), 서울대학교(조경학과), 서울시립대학교(환경원예학과)와 공동으로 75명을 모집하여 ‘서울정원사학교’를 운영 중에 있다.

오해영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이러한 교육과정을 통해 조경과 정원, 공원을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시민이 생활공간 곳곳에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자발적 녹색문화가 우리 생활 속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소개
서울특별시청은 국제적인 도시이자 한국의 수도인 서울의 1천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이다. 서울시청은 2011년 10월부터 시민운동가 출신인 박원순 시장이 시정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박원순 시장이 공약한 프로젝트는 집 걱정 없는 희망둥지 프로젝트, 밥과 등록금 걱정없는 배움터 프로젝트, 창조적이고 지속가능한 좋은 일자리 만들기, 전시성 토건사업 재검토와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기본이 바로선 도시와 안전한 도시시스템, 부채감축과 재정혁신을 통한 균형살림, 창조성과 상상력으로 서울경제 점프업, 소통 협력 참여 혁신으로 열린시정 2.0, 여성과 가족복지 등 여성 희망 프로젝트, 더불어 행복한 복지 우산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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