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63%, 의자에 앉아 있을 때 무릎통증 경험

- 슬개골 연골연화증, 슬개건염, 퇴행성 관절염 등의 경우에 통증 발생

- 대퇴사두근 강화운동 등 무릎 관리 필요…잦은 통증은 적극적인 치료 고려

뉴스 제공
장형석한의원
2014-04-28 07:50
서울--(뉴스와이어)--성인 10명 중 6명 이상은 의자에 앉아 있을 때 무릎통증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척추관절전문 장형석한의원(대표원장 장형석)은 온라인 리서치패널을 통해 만 18~65세 성인 남녀 3,599명을 대상으로 ‘의자에 앉아 있을 때 무릎통증이 있는지’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가끔 있다’는 53.3%(1,921명)로 나타났다. 그리고 ‘자주 있다’는 9.7%(348명)로 총 63%가 의자에 앉아 있을 때 무릎통증을 경험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의 장형석 박사는 “의자에 앉아 있을 때 무릎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슬개골 연골연화증, 슬개건염, 퇴행성 관절염 등의 경우에 앉아있는 자세에서 무릎통증을 느낀다”고 말했다.

슬개골은 무릎을 굽히면 만져지는 삼각형 모양의 편평한 뼈를 말한다. 일명 무릎덮개뼈로 무릎 전면부에 있으면서 관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슬개골의 안쪽 면은 연골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연골 부위가 약해지거나 손상이 오는 것을 ‘슬개골 연골연화증’이라고 한다. 비좁은 공간에서 의자에 앉아 있을 때 무릎이 아프고, 무릎을 펴면 통증이 감소한다.

슬개골과 무릎 아래 뼈인 경골을 연결하는 힘줄을 슬개건이라고 하는데, 이 부위에 염증과 손상이 생기는 것을 ‘슬개건염’이라고 한다. 뛰고 달리는 등의 스포츠를 즐기는 경우에 잘 발생하고, 통증은 주로 슬개건에 국한되어 나타난다. 점프 동작이나 장시간 무릎을 구부리는 동작에서 통증을 호소한다.

또한 무릎은 퇴행성 관절염이 자주 발생하는 관절이다. 특히 슬개골의 연골이 닳게 되면 슬개골과 다리 뼈가 자주 부딪혀서 퇴행성 관절염이 유발될 수 있다. 뼈와 뼈 사이의 연골이 닳아 없어지면 연골 밑의 뼈가 비정상적으로 커지는 등 관절이 파괴된다. 한 자세로 오래 있으면 관절이 쑤시고 아프며, 앉았다 일어날 때 무릎이 잘 펴지지 않는다.

장형석 박사는 “대퇴사두근은 허벅지 앞 부분에 큰 4개의 근육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슬개골을 잡아주고 안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대퇴사두근이 튼튼해야 무릎 연골에 가해지는 손상을 줄일 수 있다. 따라서 대퇴사두근 강화운동을 생활화하고, 잦은 통증이 느껴진다면 적극적인 치료를 고려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장형석한의원 소개

장형석한의원은 비수술 척추관절전문 의료 기관이다. 척추와 관절 질환에 풍부한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전문의 장형석 한의학박사가 운영하고 있다. 2005년과 2009년에 봉침의 염증 유전자 억제 기전을 규명하여 국제학술지에 발표해 MBC, KBS, SBS, YTN 등 국내 언론의 조명을 받았다.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척추관협착증, 무릎질환, 관절염 등의 척추관절 질환과 관련된 많은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또한 올바른 의학 정보를 제공해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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