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도내 결혼이주여성 대상 ‘유권자교육 및 사전투표 체험’ 실시

뉴스 제공
군산대학교
2014-04-25 16:26
군산--(뉴스와이어)--군산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군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춘희 교수, 아동가족학과)가 6월 4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해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유권자교육 및 선거체험’을 실시하였다.

24일(목) 다문화센터 강당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파키스탄, 일본, 필리핀, 중국 등 25명의 다문화가족여성이 참가해 제 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동일한 투표절차로 사전선거체험을 하였다. 체험자들은 1차에 도의원, 시의원, 비례대표의원, 비례대표시의원 선거용 모의투표용지 4장과 2차 교육감, 도지사, 시장 선거 등 모의투표용지 3장을 받아 6월 4일 치러질 선거절차에 따라 모의 투표를 하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교육 담당 김선희 강사는 이날 선거교육을 받은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외국인의 경우 지방선거에 한해서 출입국 관리법에 따라 영주 체류자격 취득 후 3년이 경과하고, 19세 이상으로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외국인 등록대장에 올라있는 경우 모두 선거권이 부여된다”면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권자교육 및 선거체험’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올바른 유권자 권리를 행사하고, 대한민국의 일원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게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산대학교 소개
새만금으로 통하는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교육선진화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청사진은 이 말 속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군산대학교는 ‘새만금 선진대학’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전북 및 새만금 지역 핵심전략 사업에 맞춰 꾸준히 학과조정을 해왔다. 장기적으로는 자동차 조선 항공,부품소재 IT융합 생물 식품산업 환경 에너지 해양레저 관광 국제비지니스 등 몇 개의 지역 유망 산업에 맞춰 학과를 클러스터화할 예정이다. 지역대학과 지역사회가 공유해야 할 사회적 문화적 영역이 넓음을 생각할 때 이는 주목할만한 일이다. 이러한 전략은 성공적이어서 군산대학교는 현재 새만금 선진대학교로 급성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unsan.ac.kr

연락처

군산대학교
대외협력과
이인순
063-469-4142~3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