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 HSK, pBT와 iBT 중 어느 것이 유리할까

- 4월 30일에 2014년도 5회차 iBT HSK 접수마감…5월 10일에 시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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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성학원
2014-04-27 10:00
서울--(뉴스와이어)--영어 토플처럼 중국어능력평가시험(HSK)도 컴퓨터로 보는 iBT 방식이 호평을 받고 있다. 고득점을 받기에 지필시험보다 훨씬 유리하기 때문이다. 컴퓨터를 활용하여 문제를 풀고 답안을 표기하다보니 응시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iBT HSK의 국내 독점 사업권자인 탕차이니즈에듀케이션의 원철훈 부사장은 “컴퓨터로 치르는 HSK iBT는 시험을 치르기도 편하고 점수를 올리는 데에도 수월해 매달 응시생이 급증한다”면서 “올해 여름방학에는 응시생을 모두 감당할 수 있을지 걱정이 들 정도”라고 밝혔다.

HSK iBT 시험은 매달 한 차례 시행되며 다음 시험은 5월 10일(토)에 실시한다. 접수 기간은 4월 30일까지고, 성적은 6월 10일에 조회할 수 있다. 지필시험인 pBT와 iBT를 비교해 본다.

① 답안 작성

pBT - OMR을 작성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 수정도 쉽지 않아 실수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 사소한 실수로 부득이 답안지를 바꾸다보면 전체 시험 흐름이 깨질 수 있다.

iBT - 간편하게 마우스 클릭으로 답을 고를 수 있어서 편리할 뿐만 아니라 시간도 단축되고 실수할 가능성도 줄어든다.

② 쓰기 시험

pBT - 손으로 직접 써야 하므로 시간이 오래 걸리고 수정이 어렵다. 또 한자를 한획한획 정확하게 쓸 줄 알아야만 한다.

iBT - 타자로 치므로 쓰는 시간이 단축된다. 고치기도 쉬울 뿐더러 무엇보다도 깔끔하게 쓸 수가 있어 좋다. 컴퓨터 자판으로 병음입력기를 사용할 수 있어서 한자를 완벽히 기억하지 못하더라도 작문을 할 수 있다.

③ 시험 집중도

pBT - 공개 장소에서 시험을 치르므로 다른 응시생과 감독자, 외부 소음 등 여러 요인에 의해 방해를 받기 쉽다. 종이 시험지 배부, OMR 작성, 감독자 확인받기 등 번거로운 절차를 거치면서 집중력이 흐트러질 수 있다.

iBT - 개인별로 컴퓨터를 활용해 시험을 치르기 때문에 주변 환경으로부터 영향을 훨씬 적게 받는다. 외부 방해 없이 응시자 스스로 집중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④ 듣기 시험

pBT - 모든 응시생이 고사장에 비치된 스피커를 통해 듣기 시험을 치른다. 주변 소음에 방해받기 쉽고 고사장 스피커의 음질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는 단점이 있다.

iBT - 응시자들이 개인 헤드셋을 착용하고 듣기 시험을 보기 때문에 주변 소음으로부터 자유롭고 집중도가 향상된다. 시험 시작 전 자신에게 알맞게 음량 조절이 가능하다.

⑤ 시간 배분

pBT - 지필시험 특성상 문제를 왔다갔다 하면서 풀기가 힘들다. 시간 확인을 위해 수시로 시계를 봐야 하는 수고가 든다.

iBT - 풀지 않은 문제는 자동적으로 체크하여 보여주기 때문에 시간 배분을 하기 쉽다.헷갈리는 문제는 보류했다가 나중에 다시 돌아와서 푸는 데 유리하다. 또 모니터 우측 상단에 남은 시간이 표시되고 5분 남았을 때에 자동으로 알려주므로 시간 안배에서 실패할 염려가 없다.

HSK 정기시험 iBT 응시문의는 1666-9588로 하면 되고, 자세한 정보는 www.hskkorea.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신우성학원 소개
신우성학원은 대치동에 소재한, 전과목을 지도하는 종합 보습학원이다. 논술학원으로 출발한 신우성학원은 논술 면접은 물론 입학사정관, 수능(국어 영어 수학)과 한국사인증시험, 한자급수시험, 중국어급수시험 등을 전문적으로 지도한다. 2014년에 창립 11주년을 맞은 신우성학원은 중국어 급수시험(HSK iBT)을 주관하는 탕차이니즈에듀케이션의 협력사로서 홍보 및 시험 운영 업무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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