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재능나눔 봉사활동 펼쳐

- 경인사회복무교육센터 노인생활시설 찾아 감동과 즐거움 선사

수원--(뉴스와이어)--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경인사회복무교육센터(센터장 황운성, 이하 ‘경인센터) 재능봉사단은 지난 26일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노인생활시설인 아녜스의집을 찾아 마술, 악기연주, 합창 등 다양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회복무요원” 직무교육기관인 경인센터는 '11년도에 다양한 재능을 가진 사회복무요원 30여명으로 재능봉사단을 구성하여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해왔으며, 인천·경기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중심으로 20회 이상 봉사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번 행사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 ‘세월호’ 희생자를 위한 추모의 시간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특히, 군포시에 위치해 있는 뇌성마비재활원 양지의집 장애인합창단 ‘양지하모니’와의 합창 공연을 통한 진한 감동으로 어르신 50여분의 눈시울을 적시게 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프로마술사 김민형 사회복무요원(28세)은 “양지하모니와 함께한 이번 공연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으며, 장애인들도 누군가에게 자신들의 재능을 나눠 줄수 있다는 깨달음을 얻게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재능봉사단의 일원으로 본인의 재능을 기부하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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