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목도서관-인천중구 건강가정지원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업무협약 체결

- 중장년기 남성 교육, 북스타트, 순회문고, 다문화프로그램 연계 등 다양한 협력체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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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8 11:02

인천--(뉴스와이어)--인천광역시도서관협회가 운영하는 율목도서관(관장 배창섭)은 지난 25일(금) 인천중구 건강가정지원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상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인천광역시가 설립하고 인천광역시도서관협회에서 운영하는 율목도서관은 2011년 7월에 개관하여 소통, 배려, 교감을 지향하고 “변화! 그 아름다운 시작을 알리다”를 비전으로 삼아 지역 주민의 사랑방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문화 기반 시설이다.

또한, 인천 중구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족문제 예방 및 해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가족서비스 전문기관이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 인식 개선 프로그램, 통·번역 지원 및 가족상담 등 다문화가족구성원의 안정적인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율목도서관은 중구건강가정지원센터와 북스타트 후속프로그램, 5월 가정의달 행사(우리 아빠의 행복한 노후, 재무설계)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찾는 다문화가족을 위해 율목도서관에서 전국 최초로 서비스된 NFC도서를 순회문고로 설치하였으며, 다문화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14년 도서관 다문화 지원 공모 사업에 율목도서관이 선정되어 진행되는 다문화가정 여성을 위한 임산부 교실 ‘똑! 소리나는 육아일기’는 출산을 앞두고 문화적 차이, 낮선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주여성들이 한국사회에 보다 잘 적응 및 정착할 수 있도록 임신·출산 및 올바른 육아상식과 관련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의 인적 물적 자원을 교류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율목도서관 홈페이지(http://www.ymlib.or.kr) 또는 전화 문의(032-770-380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광역시도서관협회 소개
인천광역시도서관협회는 효율적인 도서관 운영과 인천광역시 범시민독서운동 추진을 위해 2011년 6월에 설립된 국내 최초 도서관 전문 법인이다.

http://www.ymlib.or.kr

웹사이트: http://www.iml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