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국토부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

광주--(뉴스와이어)--광주광역시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선도지역 공모 사업에 원도심인 동구 충장동, 동명동, 산수동, 지산동 일원을 대상으로 한 근린재생형 ‘새롭게, 낯익게, 깨비동 문화동구’ 사업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도시재생 선도지역 공모에는 총 86개 지역이 신청,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국토부의 근린재생형 도시재생 선도지역 사업은 원도심 동구지역에서 푸른길로 소통하는 마을공동체, 문화전당과 함께하는 상가 활성화를 주제로 4년간에 걸쳐 200억원(국비 100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주요 사업은 △갈마촌 예술마을, 나무전거리 아트스트리트, 푸른길 문화광장, 남도음식거리 등 마을만들기사업 △깨비동하우스, 푸른길아트공방, 충오창의단지 등의 일자리만들기사업 △도시재생지원센터, 동명 근대양옥마을 답사길, 문화전당 카페공방거리, 충장로 청춘극장 등 지역문화만들기사업이다.

오는 5월 주민과 지자체 중심으로 구체적인 실행계획인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계획이 수립되면 바로 사업에 착수해 2017년까지 시행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돼 도시재생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이다”라며 “성공적인 재생사업 추진으로 주변까지 사업 효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청 소개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강운태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오고 있다. 강운태 시장은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를 만들겠다는 시정 목표 아래 전국 지자체 최초로 매주‘시민과의 만남의 날’ 운영으로 소통행정 실현해오고 있다. 광주시의 3대 시정 방향은 민주 인권 평화도시, 인본 문화 예술 도시, 첨단과학산업도시 건설이다. 의병활동,학생동립운동,5·18민주화 운동을 소중한 자산으로 활용해 UN인권 도시 지정을 추진 중이며, 5조3천억원을 투자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하고 광주R&D특구 지정을 계기로 첨단과학산업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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