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스포츠토토와 ‘2014 해피홈런-체력증진 지원사업’ 진행

- 희망을 나누는 자전거 함께 타요

- 소아암 치료의지 향상과 체력증진을 위한 운동기구, 어린이 168명에게 전달

- 스포츠토토(주), 2010년부터 ‘해피홈런-체력증진 지원사업’ 지속 후원

서울--(뉴스와이어)--“온몸에 근육이 다 빠져 2달을 눕거나 앉아 있기만 했습니다. 이제 다시 건강해질 수 있는 계기가 필요해요.” 천준호(8세·급성림프모구백혈병) 보호자

“골수이식을 받고 병원생활이 길어지다 보니 또래보다 운동능력이 떨어져요. 지금은 건강이 많이 회복되어 나아졌지만 아직 다리 힘이 부족해서 근력운동이 절실합니다.” (김동준(가명·11세·급성골수성백혈병) 보호자

“항암치료 후 급격하게 몸무게가 늘어났습니다.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하동건(9세·급성림프모구백혈병) 보호자

또래에 비해 작은 키, 왜소한 체격은 많은 소아암 어린이들의 특징 중 하나이다. 그리고 항암치료의 부작용으로 아픔을 겪는 아이들도 있다.

이처럼 장기간의 투병생활로 체력이 저하된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은 스포츠토토(주)와 함께 ‘2014 해피홈런-체력증진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14일까지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신청을 접수, 신체특성과 운동 효과에 따른 평가를 반영하여 168명의 소아암 어린이에게 실·내외 자전거를 지원했다.

실외자전거를 지원받은 천준호 어린이 보호자는 “우리 준호가 지금은 다리가 많이 말라서 잘 뛰지 못하는데 다리 근력운동엔 자전거가 많은 도움이 된다고 들었다”라며 “덕분에 열심히 운동해서 다시 건강해질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이 생겨 준호에게 그 어떤 것보다 필요하고 고마운 선물이 됐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스포츠토토(주)는 2010년부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의 해피홈런-체력증진 지원사업(구 소아암어린이 체력단련기구 지원사업)을 후원, 총 611명의 소아암 어린이에게 운동기구를 선물하여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기업·단체 사회공헌 활동 및 문의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소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991년 발족, 백혈병어린이후원회로 10년 동안 활동하였고, 2000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재단법인 설립인가(인가번호 105호)를 받은 순수 민간단체로서,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전문적인 지원활동을 펼쳐 소아암 어린이의 치료와 사회복귀를 돕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kclf.org

연락처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대외협력팀
김신원 사회복지사
02-766-7671~3
이메일 보내기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