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비효율적 시간’에 대한 세대별 인식 차이 뚜렷
- 직장생활 중 불필요한 시간 ‘야근>회의>회식’ 순으로 나타나
- 2040직장인 ‘상사 눈치에 의한 야근’, 50대 직장인 ‘잡무처리’ 가장 불필요하다고 생각해
취업전문사이트 벼룩시장구인구직(job.findall.co.kr, 대표이사 백기웅)이 직장인 58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출근에서 퇴근까지 직장인이 가장 불필요하다고 생각 되는 시간으로 44.9%가 ‘상사의 눈치에 의한 야근’이라고 답했다.
그 다음은 ‘비효율적인 회의 시간’(18.4%), ‘원하지 않는 회식에 참여하는 시간’(13.3%), ‘잘 활용되지 않는 출퇴근시간’(13.3%), ‘잡무 처리로 보내는 시간’(10.2%) 의 답변이 이어졌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은 직장에서 어느 정도 휴식을 취할까?
응답자의 40.8%가 ‘15분~30분’정도의 휴식 시간을 가진다고 말했다. 또 직장에서 휴식시간이 전혀 없거나 5~15분이라고 답한 비율이 34.7%에 달해 30분 이상을 쉰다고 말한 직장인의 비율(24.5%) 보다 많았다.
한편, 직장인들은 휴식시간에 동료와의 수다(30.6%)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군것질 및 티타임’(21.4%), ‘모바일게임 및 웹서핑’(19.4%), ‘부족한 잠 보충’(11.2%), ‘가족 애인과의 전화통화’(9.2%), ‘간단한 체조, 스트레칭’(8.2%) 순이었다.
연령별로 살펴 봤을 때 20~30대는 휴식시간에 동료와 이야기를 나누거나 모바일게임 및 웹서핑을 한다고 대답한 반면, 50대 이상은 휴식시간 부족한 잠을 보충한다고 대답해 휴식시간을 보내는 방법에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벼룩시장구인구직 이동주 본부장은 “직장에서 비효율적이라고 느껴지는 야근, 회의, 회식은 개인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봤을 때 회사에도 좋은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이는 곧 나태한 근무습관, 업무 성과의 저하, 우수 인력 육성 및 유지의 어려움 등을 초래한다”며 “불필요한 시간을 줄이고 휴식시간을 통해 업무효율성을 및 창의력을 향상시키고 업무와 회사에 대한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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